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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8개월때 복직

안녕하세요. 저는 7개월 아기 키우고있고, 딱 한달뒤인 아기 8개월일때 복직이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복직이 한달밖에 안남았고 마음도 뒤숭숭해서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 쓰게됬네요. 회사에서 처음부터 빨리 복직했으면 했어서 눈치 보이기도했고 결정적으로는 친정엄마아빠가 전적으로 아기를 봐주시기로 했었어서, 자의반 타의반에 복직기간이 정해졌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복직전에 울아기랑 해보고싶은거 다해보고 해주고싶은거 다해주자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육아했습니다. 가끔 아기가 보채서 순간 너무 힘들다 싶다가도 복직만 생각하면 난 지금 힘들다고 찡얼댈 시간이 없다 같이 붙어있는동안 최대한 사랑을 쏟자 라며 오히려 더 퐈이팅해서 아기 더 재밌게 놀아주고 으쌰하고 그랬어요.ㅎ 그런데 복직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아 나가기 싫다.. 복직날이 안왔으면 좋겠다... 싶어요. 아기가 너무예뻐서 귀엽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 요즘,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이였으면 더 나으려나.. 이제는 좀 컷다고 내가 엄마인거 알텐데..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울아기 어쩔까 .. 복직 한달 앞두고 디데이 하루씩 줄어들면서 정말 심란하고 우울하고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네요..ㅎㅎ 일단 제가 복직하면 저희 친정엄마아빠는 제가 아기를 친정집에 데려다주고 데리러가는게 힘들거라며 아기가 월~금 까지는 친정집에서 아예 지내고 금토일 주말에 저희집으로 데려오고 하는 패턴을 말씀하셨고 일단 그렇게 해볼생각입니다. 대신 제가 평일에 아예 안보는건 당연히 아니고, 퇴근하고 친정집으로 달려가 아기랑 시간보내고, 자는것까지 보고 나올계획입니다. 남편도 최대한요. (처음에는 제가 아기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하면서 잠은 무조건 저희집에서 재우려했는데 주변 경험자들이, 그렇게 도와주시는 친정부모 없다며 부모님 도움 받을수있는거 다 받고 말씀따르라고 하더라구요. ) 이것도.. 이방법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친정엄마아빠가 손주사랑이 엄청나시고 누구보다 잘 키워주실거 알지만 제가 옆에서 봣을때 시대의 차이로 인해서 마음에 안드는부분 (예를들어 손으로 뭐 먹여주는 위생문제, 낮잠시간인데 안졸려보인다며 안재우는 스케줄문제 등) 이 있어서 이부분도 썩 내키지는 않지만.. 힘들게 봐주시는건데 이런거 하나하나 따지고들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일절 말 안하고 있습니다. 이부분도 걱정이네요. 오늘저녁에는 내일먹일 이유식큐브 해동할거 내놓다가.. 이제 복직하면 친정집으로 이유식을 어떻게 전달해야되나 현실적인것부터 시작해서 괜히 감정이 받쳐서.. 아기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랑 눈마주치면서 웃으면서 시작하는 패턴, 낮에 뭐하고놀고..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 찡얼대면 어떻게 대처해줘야 기분이 금방 풀리는지.. 눈떠서 밤에 잠들때까지 저랑 맞춰놧던 합이 이제는 끝이구나... 싶어서 한참을 울었네요. 울 아기가 처음 하게되는것, 처음먹는것 점점 생길거고, 어제랑 다르게 하루하루 커갈텐데 그 모습 다 제 눈에 직접 담고싶고 느끼고싶고 제손으로 키우고싶고 아기가 18개월까지 주양육자 1명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제 제가 복직하면 울아기의 주양육자는 누구인건지... 그냥 복직안하고 아기 제품에서 키우고싶어요...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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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나도 저와 상황이 비슷해 지나칠수가 없어서 댓글 달아요! ㅠㅠ 저는 7개월때 복직을 했습니다. 복직 직전에 저도 똑같이 심란했어요. 그냥 쭉 쉬다가 다른직장 나중에 다시 취직할까 생각도 했었고, 아예 둘째까지 낳고 나중에 복직할까도 생각했었어요. 저는 심지어 시어머니가 봐주시기로 했어서 더 심란했어요..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일이고, 손녀를 사랑으로 봐주시기는 하는데도요. (친정엄마 만큼 편치는 않잖아요 흑흑 ㅠㅠ) 그리고 또 아이 루틴 틀어지는거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고. 아이 상태를 보며 이유식 양을 늘리고 조절하는거 이런것들도 걱정이 되었고. 사소한거 옆에서 지켜보고 싶었거든요. 배밀이 하는 순간들.. 혼자 앉는거 기어가는거 이런거요 ㅠㅠ 주변에서도 그런얘기 하니 더 속상했었습니다. 워킹맘은 애기가 자라나는 순간순간들 보는거 어렵다구요. 더군다나 저희는 30분 떨어진 거리에 시댁이 있는데 매일매일 애기를 데려다주고 퇴근길에 데려오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이것도 처음엔 너무 결정하기 힘들었어요...어머님이 집에와서 봐주시면 편할텐데, 어머님 점심식사 챙겨드려야 할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었고 ㅠㅠ 어머님도 여러모로 어머님댁에서 보는걸 더 원하시는 눈치여서.. 애기봐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니 최대한 다 맞춰드리는 방향으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해온지 이제 한달 되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애기 차에 태우고 한짐 싸서 가는 남편 뒷모습보면 짠하기도 하고! 더 힘내게 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퇴근하고 오면 남편이 애기 데리고 집에 먼저 와 있는데 저도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아이랑 떨어져있다가 만나니 더 반갑고 사랑스럽고 그러더라구요! 더 애틋해진달까요. 근무시간엔 시어머님이 카톡으로 사진도 보내주십니다 ㅎㅎ 이유식 먹는거 자는거~ 걱정말라고 하시면서 늘 보내주세요. 첨엔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다 하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저랑 비슷한 상황에 쌍둥이 키우는 동료도 애기 6개월때 복직해서 벌써 애기가 4살이 되었다고 하는데. 일하면서 시간도 더 빨리가고 우울감도 없고 더 활기차지는 거 같아요! (저는 산후우울이 심했거든요 ㅠㅠ) 무튼 복직하고 나니 이런걱정 괜히 했다 싶을 정도 여서, 별탈없이 잘 적응 하실거 예요! 화이팅입니다!!

  2. 저는 3개월 키우고 바로 복직했어요! 출근했을때는 친정 엄마가 키워주시고 퇴근하고 아기 보고 있어요. 여러명이 아기를 보니 아기가 확실이 낯을 덜 가려요.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방긋방긋 하고요. 주말이랑 퇴근하고 많이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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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울 아기도 여러사람 접해보면서 적응력 사회력이 뛰어난 아기로 자라기를 바라며.. ❤️ 현실 조언감사합니다. 3개월부터 복직하셧다니 정말 대단하셔요 👍

  3.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친언니도 마찬가지로 친정부모님께 신세지고 있구요. 8개월이든 12개월이든 18개월이든 애기랑 떨어지는게 쉽지않네요. 그래도 휴직후 복직할 수 있다면 당연히 권해드려요. 조카보니 주양육자가 할머니로 바뀌지만 별 문제는 없더군요. 계속 엄마가 제일 좋아-입니다. 것보다는 친정부모님이 애기한테 두손두발 다들게 될 때가 생각보다 일찍옵니다ㅋㅋㅋ 애기 뛰어다니고 놀아달라 하면 60대 체력으로 금방 힘들어하세요. 그러면 자고가에서 데려가되고, 등하원만 봐줄게가 되죠. 결국 엄마아빠가 메인이 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부모님 도움은 복직 초반 일정관리 차원에서 받는다 생각하시고, 어느정도 루틴이 잡히면 다시 애기랑 함께하시면 될거같아요. 부모님의 양육방식을 이해하시는것도 훌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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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면서 몇번을 읽었어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그냥 복직하는게 좋다고 빨리 복직하라고만 하고.. 제가 내키지않는데 등떠밀리듯이 하는 복직이 너무 싫었어요. 그치만 이왕 해야하는거 저도 울 아기도 별탈없이 잘 적응하기를 바래야겠어요. 현실적인 조언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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