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다른가족들이 가끔 시간 내서 도와주기도 하는데, 저는 왜이럴까요ㅠㅠㅠ 제 자신의문제인지... 탈리님도 저와 같은 일을 겪으셨다니 힘드셨을텐데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 병원도 다녀왔는데 결국엔 옆에 있는 남편과 친정 엄마 등 다른 가족들이 옆에 있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남편분과 잘 이야기 하셔서 맘님이 마음을 좀 돌보실 동안은 술약속 등은 조금 자제하시구 맘님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 키우는것 정말 힘들죠..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그 마음 저도 너무 잘 압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와 가정이 평화롭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거에요. 그래서 엄마들이 힘든거에요. 이 사회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잘하고계세요. 힘내세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감사합니다ㅠㅠ정신과 비용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을까 고민하고 방치한 제자신이 한심하네요.. 댓글로 치유가 되는거같아요 ㅠㅜ감사해요

전 아기 6개월때 그런 감정의 피크를 찍었어요~ 저도 남편이 육아휴직했는데도 그런감정의 늪에 빠져 너무 힘들더라고요... 스스로 안되겠다.. 남편에게도 말하고, 약이든 상담이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알아봤어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이라는게 있어서 상담받을때 비용적으로 지원받을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애기 밤잠 자고나면 그냥 뛰쳐나가듯이 이어폰 끼고 나가서 혼자 정처없이 걷다가, 앉아서 멍때리다가하며 산책을 매일 나갔어요~그리고 나중엔 땀내서 헐떡일정도로 뛰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꼭 가지세요!

치료꼭 받으세여!! 저 조리원있을때 아산병원에서 와서 산후우울증 관련 강의해주셨는데 누구나 오는건데 강도가 다른거라고. 우울증이 오면 주변에 무조건 도움청하고 꼭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회복해야된다고. 호르몬의 문제이지 엄마의 자격문제가 아니라고. 나중에라도 자기탓하지말라 등등 대학병원에서도 전문적으로 다루는 논문주제였어요. 가족 친구 남편등 주변에 도윰을 꼭 청하시고 힘들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셔야되요. 회복되고 아이에게 충분히 사랑주시면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