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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그냥 주는 마미있나요?

이유식 시작한지 열흘 정도 됐어요. 다들 10배죽, 8배죽 하면서 저울에 그람수 재고 만들더라구요. 저는 그람수 재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묽게했다가 질게해서 주고 들어가는 토핑도 내 마음대로 하고싶은 메뉴로 나름 적당히 넣어서 미음죽으로 줘요. 매일 먹는양도 정확하지않고 대충 이정도이겠거니 하고 그릇에 담아주거든요. 혹시 저처럼 그냥 대충 주는 마미있나요? 첫아기인데 예쁘게 안주는게 쫌 너무한가 싶어서 물어봅니다.

コメント

6

  1. 저요...ㅋㅋㅋ 첫 아기인데 그냥 이유식 대충 시작했어요 그냥 첨에는 묽게 시작해서 점차 되직하게 주면 되구요 어차피 아기가 잘 안먹으면 그때그때 물로 농도 조절해줬어요 지금 9개월인데 쌀밥도 그냥 먹더라구요 이유식 만들때 그냥 큐브 채워서 냉동실에 넣구요 이유식 재료도 집에 있는걸로 먼저 시작했는데 개월수에 먹을 수 있는건지는 확인했어요 그리구 아기 이유식 용기 사서 총 먹는양은 어느정도 확인해주고 있어요

  2. 아유 아기가 잘 먹고 엄마 스트레스 안받으면 땡이죠뭐~~ 저는 쌍둥이라 처음부터 후기까지 시판이유식만 먹였믄걸요....ㅎㅎㅎ

  3. 저도 배죽은 정확하게 안 맞추고 했는데 점점 되직하게는 해줘야 해요... 양 재는 거 그닥 어렵지 않으니 하루 얼마 먹는지는 체크하셔요🥲 초기라 알러지 테스트할 게 많아서 토핑도 규칙적으로 주는 게 좋아요. 매일 마음대로 주면 어디서 알러지 올라온 건지 못 찾습니다...

  4. 이유식 만들 때 몇 배죽 이런 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 먹는 양은 그래도 대략 알아야 양을 늘리거나 할 때 도움이 되니 알고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요.

  5. 초기 이유식은 정확하게 하세요 개월수에 맞게 먹을수있는 채소가 있어요 양도 좀 정확하게 알아야 분유 끊을때 도움도 되고요 분유 대신 간식으로 대처할수도 있고요 정확히 안주면 나중에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밥테기 오면 밥을 조금 먹을때 있는데 그때 정확히 아이가 어느정도 먹는지를 모르면 대처하기 힘들것 같아요 조금 귀찮아도 초기는 제대로 먹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후기때야 뭐 대충 먹이는것 엄마마음이지만 지금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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