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사례가 다양해요ㅠ저는 아기 내내 머리 밑에 있다가 31주 검진 보러갔더니 역아였고.. 결국 분만할 때까지 안 돌았어요. 이런저런 자세 다 과학적 근거없다고 하고 결국 아기 마음이라 하더라고요.. 저도 자연분만 목표였는데 결국 제왕했어요ㅠ근데 후회는 안 합니다. 저도 수술한 적 없어 겁났는데 겁쟁이에 엄살쟁이인 저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수술받았어요! 물론 회복할 때 진짜 아파 죽는 줄 알았긴 했지만.. 자연분만도 아픈 건 매한가지니까요ㅠㅠ
횡아에 목에 탯줄 두바퀴 감은 아기..
이전까지 별문제가 없었는데 30주차 2일에 정기검진 받으러 가니 아기가 횡아에 목에 탯줄 두바퀴를 감았다고 하시네요ㅜㅜ 별문제는 없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자연분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급걱정이…이때까지 수술을 받아본적도 없는데 제왕을 하더라도 세로로 빼야된다고 해서 겁이 좀 나요ㅠ 골반통증이 심해서 오른쪽을 바라보고 누어서 애기가 그렇게 돌아갔나 싶기도 하고..병원에서는 굳이 고양이 자세하지말고 아기가 돌아가길 기다려보자고 하시는데 그래도 노력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우인 산모님이 계실까요? 아기가 이런 경우 정상적인 자세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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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중반에 횡아에 탯줄 두번 감았는데 예정일 되니 자기가 돌더라구요! 탯줄 감은건 아이태어날 때 문제되지 않아요. 아이는 탯줄 절단하는 순간 폐로 호흡하기때문에 주치의가 알고계시면 바로 조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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