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갤쯤 진짜 말을 너무 안들어서 혼도내보고 무시도 해보고 걍 울리기도 해봤어요 어느날부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서 차분하게 말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계속해서 떼쓰면 노는곳은 장난감때문에 다치니까 침대들어가라고 시켰어요 24갤인 지금 울다가도 자기침대 들어가요 그러면 저는 그 옆에서 등 두드려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다울고 진정되면 안고 눈맞추고 설명해줘요 왜 안되는건지 왜하면 안되는건지 먼저 밥먹고 간식 먹는거야 하면서요 외출해서 그러면 안아들고 현장 벗어나고 분리되서도 진정안되면 그냥 집에와요 설명해서 들으면 현장합류하고요 대부분 떼쓰고 울다가 진정되서 설명해주면 알아듣는거 같더라구요
어려운 훈육
안녕하세요, 두돌 된 아들 하나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저희아들은 엄청 활동적이고 개구쟁이에요. 가끔 혼나기도 하는데 몇번 크게 혼나서 엉덩이를 때린적이 있어요. 요즘은 엄마 표정을 잘 읽는거같은데 하루종일 징징 거리고 저도 계속 짜증스런 말투에 아이도 스트레스 받는 하루엿어요. 기저귀 갈아주려하는데 계속 싫다고 그러고 징징대서 아이를 잡으려햇는데 기겁하듯 눈을 질끈 감고 손을 머리위로 올려 방어하는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마음이 무너졋어요 제가 아이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 순간에. 정말 어쩜 좋죠? 훈육을 안할수도 없고...그 모습이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제가 혼낼때 정말 많이 무서웟나봐요...다들 어떻게 훈육하시나요?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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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는 어디 갈 때 옷을 죽어도 안입겠다 그래요. 그래서 엄마:ㅇㅇ이 집에 있을거야? 아이:응 엄마:그럼 집에있어~엄마,아빠 둘이 나갔다 올게~ 하고 진짜 문 닫고 나갔더니 꺼억꺼억 울더라고요. 그래서 문 열고 들어왔더니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잠옷입은채로 나가겠다 그래서 엄마가 어디 나갈 때 잠옷입고 나가면 안된다 했지?! 옷입을거야 안입을거야???? 랬더니 또 안입겠다 그래서 그럼 집에 혼자 있어~하고 나갔어요. 나가자마자 엄청 울었는데 바로 안들어가고 이삼십초 있다가 들어가서 옷 입을거야?안입을거야? 입을거면 쇼파 앞에 가!(쇼파가 옷입는곳이에요.)했더니 삐죽삐죽 울면서 가더라고요. 저는 요즘 이렇게 해요. 안되는건 진짜 안되는걸 알려줘요. 기회는 딱 두번?세번정도 주고요. 울던말던 신경안써요. 다 울때까지 기다립니다. 아주 요즘 말을 더럽게 안들어서 화딱지가 나네요😫😖

와 인내심이 대단하세요. 전 시간이 더 지날수록 우는걸 못견디겟더라구요. 저희아들은 토할때까지 울어버려서 정말 구토한가 치우면서도 울화통이 치밀어올라요. 그래도 견디면서 심한 훈육은 자제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겟네요.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같이 화를 내리면서 화이팅해요!
기저귀 안한다 옷 안입는다(안벗는다) 등 저희애도 그런데 기저귀 안한다 는 집이면 벗겨둬요 더워서 답답한가 싶어서 옷은 강제로 입히고 벗겨요 말로 너무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말로 하면 감정이 너무 들어갈수있어서 그냥 꼭 해야할껀 울어도 해요 양치같은거

맞아요...저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게되는거같아요 ㅠㅠ 좀 더 현명하게 냉정하지만 따뜻한 엄마가 되도록 연습 많이해야겟어요 ㅠ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남한테 민폐끼치는걸 제일 싫어해서, 아이낳기 전엔 무조건 엄하게 키우려는 생각이였어요 (마음읽기는 무슨 규칙이 먼저지 라는,,). 그렇지만 아이 낳고 고전육아서부터 정말 많은 육아서를 읽고 느낀건 '훈육=생활지도' 라는거였어요. 그래서 굳이 엄하게 할 필요가 없이 반복 학습이 중요한거요. 말을 이해하고 잘하는 것과 충동을 억제할수 있는건 다른데, 뇌발달 과정에서 보면 24개월에는 엄마가 "안돼"했을때 멈추는 능력이 없대요ㅎㅎ 그래서 조절하는걸 가르치는거구요~ 훈육할때 '화'를 빼고 간단하게 "안돼!" 하고 상황을 종료해버리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울때는 그칠때까지 기다려준뒤 설명해주고요~ 그렇게 매일 반복하다보면 "안되는게 있구나~ 이건안되는구나" 하고 깨닫는다고 하네요 ㅎㅎ 하지만, 저도 그렇지만 아무리 이론을 알아도 하루종일 징징소리 들으면 그런생각 안나요 ㅎㅎ 엄마도 쉴 시간과 체력이 있어야, 좋은 훈육이 가능한거 같아요~ 엄마 몸도 같이 돌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따뜻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너무 도움되엇어요. 이제부터 더 멘탈 털리는일이 더 많을텐데 아들로부터 내자신을 더 많이 돌아보게 되는거같아요. 무슨일에도 평정심을 잃지않고 좋은훈육할 수 있는 엄마로 훈련시켜주는 거 같아요..힘들겟지만 화내지않고 반복학습을 할수잇게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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