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의 차이인것 같긴한데요.. 저희 아이도 엄마 아빠만 쫒아 다녀욬ㅋㅋㅋㅋ 화장실가면 뽀르르 기어와서 숨바꼭질 하듯 까꿍놀이 하고요, 주방에 있으면 주방에 뽀르르 기어와서 혼자 섰다가 앉았다가 하면서 놀아요. 그러다가 찡얼찡얼 하면 안아주고요, 그럼 잠깐 안겨있다가 밀쳐요 ㅋㅋㅋㅋ 그리곤 또 혼자 놀았다가 반복해요. 몇주 보니까 30분 정도 같이 놀아주면 15-30분은 혼자놀다가 엄마찾고, 같이 기어다니면서 놀아주면 신나서 놀다가 또 혼자놀고 다시 엄마찾고 그러더라구요! 이것도 성장하는동안 잠깐이기도 하고 그냥 같이 놀아주고 안아주고 그러면 안정감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윗분처럼 같이 기어다니고 짤랑거리며 노는중입니다 ㅎㅎ

거리감 깊이감 등에 대한 인지가 생기는 시기라 엄마가 멀어진다는 것에 대한 극심한 공포감이 생겨서 그래요 또 하나의 도약을 응원해 주세요 너무 힘들면 도움 받는 게 모두에게 좋을 거 같아요 이제 높은데서 척척 내려오거나 아빠 한손위에 두발로 서있기 등이 없어지는 시기예요 이시기을 기점으로 뇌파에도 큰 변화가 생긴대요 저도 지금 이 시기릉 지나고 있는데 나는 어른이다 샹각말고 나도 아기다 생각하고 만사 제쳐두고 애기랑 똑같이 짤랑거리고 기어다니고 헤헤거리니 좀 편하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