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렇게 지냈었는데 아무문제없이 아이도 잘크고 둘째생겨서 이사갔어요
1.5룸 육아 가능할까요~?
신혼집이 아직 좁습니다. 1.5룸이에요 ㅎㅎ 행복주택 36형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건강한 부부도 6개월은 걸린다고 하고, 제 나이도 곧 노산에 가까워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임신이 훠얼씬 빨리 되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집 계약만료까지 적어도 9~10개월은 1.5룸에서 살아야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여러분들의 경험과 조언 부탁드려요! 집 구할때는 호기롭게 4년도 살면서 돈 모을거라며.. 큰소리쳤는데 막상 임신이 되니 걱정스럽네요 하하^^;;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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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1.5룸인데 건물도 구축이라 체감상은 원룸보다 작아요..ㅎㅎ 저도 임신하고 바로 이사는 무리라 초기때부터 늘 걱정되고 용품살때 공간이 너무 신경쓰엿는데 지금은 그냥 어찌되겟지 내려놓은상태네요 ㅋㅋ(한곳에 엄청 쌓아놓은..)출산까지 한달정도 남앗는데 최대한 공간 잘 활용해보려구요ㅜ.. 이사때까지 화이팅입니당👍
저는 첫째 11개월이고 둘째 30일뒤 출산인데 17평 투룸에 살고있어요 ㅎㅎ 짐은 많이 늘었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애기 돌까지 살고있네용 중간에 이사도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둘째까지 낳고 100일뒤에 이사하려구요 오히려 작은집이 좋은 점도 있어요 뭐든 눈에 보이는곳에 물건이있어서 새벽에도 좋아요:)
맞아요 지금도 오히려 집크기가 적당해서 청소하기도 그나마 편해요.. 한달 뒤 건강히 순산하세요☺️❤️
저 첫째 18개월쯤까지 원룸에 살았었어요 ㅎㅎ 남편이 대학원생이라 통학버스때문에 서울 중심에 사느라 어쩔수없었는데 다 살아집니다~~ 손떼고 걷기전까지는 오히려 원룸이 청소하거나 손닿는곳에 뭐든 다 있어서 좋았어요! 그 후 쓰리룸 가니까 애가 어디서 사고쳐도 몰라서 한참 고생했어요ㅠㅠㅋㅋㅋㅋㅋ
감사해요!! 그 첫째가 지금 더 귀엽게 컸겠네요 >< ㅎㅎㅎ
지금은... 8살이라 말을 너무 안듣습니다앜ㅋㅋㅋㅋ 근데 원룸 살면서 워낙 애착이 돈독해져서(?) 전 진짜 너무 좋았어요! 주위보면 어디든 엄빠가 있으니 아이도 안정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ㅎㅎ 지금도 잘 컸어요! 어디가서 꿀리지않아~_~ㅋㅋㅋ
어떻게든 되겠죠~~ 내짐을 미니멀하게~~ 애기 필수템만 두고 거실도 최대한 비우고하면 안될것도 없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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