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가좋긴하겠지만 조리원끝나고 유축하고 애기보고..정신없을거같아서 전단유하고나가요!

다른분들이 이미 많이들 말씀해주셨지만 저도 적어봅니다~ 저는 첫째,둘째 둘다 분유+유축 수유고 조리원퇴소하고 집에서 몇일 유축 해서 먹이다 단유한 케이스예요~ 사실 제일 큰 이유는 편해요ㅠㅠ 모유는 직수랑 유축 병행 해줘야 하고 때마다 젖물려야되고 그럼 엄마가 쉴틈이없구요 양 가늠도 안되서 불편하지요 분유는 양에맞게 타서주니 양 가늠도 되구요 그리고 젖몸살.. 진짜 미쳐요 저는 유두도 많이 부어있어서 직수든 유축이든 할때마다 유두고 가슴이고 너무 아파서 그냥 빨리 단유하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음식제한도,,ㅜㅜ 커피 못먹고 술도 못먹고 아오 여튼 저는 그래서 식혜먹음서 유축도 좀 참으면서 자연단유 시도중이예요~ 요즘 지원도 잘해주니 전보다 분유값 부담도 좀 덜되고 분유가 좋슴당

모유수유가 당연히 좋긴 하겠지만 새벽에 남편이 수유 불가하기도 하고 음식제한이 너무 많아서요ㅠㅠ

조리원에서 남겨요 초유만먹일생각이고 모유수유 생각은 처음부터없엇어요 역시나 유축하며 느끼는게 빨리 단유 마사지받고싶다에요 출산전에는 가슴처짐도싫고 막연하게 힘들다고 많이듣기도햇고 저 모유걸인데 허약체질이어서 모유에대한 믿음이 그닥없엇어요 출산하고 더더욱 단유를 생각하는 이유는 정말 너무~~힘들고 젖몸살꺼진않왔지만 몸살초기처럼 아프고ㅠㅜ 유축끝나면 브라안에 아이스팩 4-5개씩 끼고 지쳐 누어잇는 저를보며 남편도 모유수유 일절 말안해요 ㅋㅋㅋ

저는 초유만주고 지금 단유중인데 저같은경우는 집에가서 젖이차오를때마다 관리해줄자신없음+음식제한(막달..애낳는직전까지 병원에서 토해서 빨리 편안한속으로 뭐든 먹고싶음)+ 남편이랑 둘이 자영업중이라 매장복귀를 빨리해야하는상황 이렇게 두가지때문에 완모는 생각도못해봤던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