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감되요.. 출산전부터 정말 자주봤는데 .. 지금은 너무 불편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가 쌍둥이인데다가 독박육아중인데 오신다면 정말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집은 개판이고 몰골도 말이 아니고.. 먹을거는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는데 제 이야기인가 싶었어요 ㅋㅋㅋ 전 남편한테 나를 돌아볼 여유도 없는데 시댁식구들 오면 내가 힘들지 않겠냐.. 남편없을때 오는건 부담스럽다 했어요 ㅠ ㅋㅋㅋ전 저희 친정식구들도 안불러요.. 친정식규들 오면 시댁식구들도 무조건 오라고 할거 같아서.. 아예 차단시키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남편이 눈치보며 오시고싶다는데 언제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ㅋ 저도 남편이 일요일만 쉬어서 정말 소중한 하루.. 우리 네식구만의 시간도 보내고 싶은데.. 계속 부모님 뵙자고하니 하... 힘들어요
출산하고 시댁식구들 집에오는거 어때요?
시댁식구 가족들이 많은편인데 출산하고 조리원 나온뒤에 3~4개월동안 몇명따로 또 어떤날은 같이해서 6번 정도 오셨어요 애기 보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신랑없을때 올때도 있고 주말에 저도 쉬고싶은데 와도 되냐고하면 거절도 못하겠고... 신랑은 가족들이 집에 모여 같이 시간보내는게 많았던 집이고 전 결혼전부터 집에 누구 초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아무래도 오신다하면 청소도 신경쓰이고 뭐라도 드실수있게 준비해야하니 그것도 신경쓰이구요 신랑은 그런거 신경안써도 된다하지만 마실거하나 안내어드릴수도 없고.. 이번에도 갑자기 시댁과 신랑이 통화하는데 차라 같이 듣고있었어요 갑자기 몇일날 우리집에 애기보러 가기로 가족들끼리 이야기다했다고 온다고하더라구요 저희한테 그날 괜찮은지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2~3일전에 말씀하시려고했다 하더라구요 뭐 제가 다른 일정있어서 안된다하면 어쩔수 없이 안오시겠지만 그래도 저희빼고 그렇게 이야기다됬다고하니 기분이 좋진않더라구요 다들 시댁식구들이 집에 자주 오시나요? 제가 속이 너무 좁은건지ㅜㅜ.. 평일내내 육아 집안일하고 지쳤지만 주말에 신랑있을때 조금이라도 쉬거나 같이 시간보내고싶고 또 다른 일정으로 외출하거나 할때도있어서 없는 체력으로 근근히 지내는중이랏(신랑이 주말에도 일할때있어서 정말 소중한 주말이거든요ㅜㅜ) 시댁에만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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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쌍둥이 독박육아ㅜㅜㅜ대단하세요👍🏻 집에편하게 애기보고있고 바쁘고 힘들면 못씻고 엉망으로있는 날이 더 많은데 오신다고하면 진짜 아침일찍부터 청소하고 씻고 간식준비하고 정신없죠ㅜㅜ 쌍둥이면 화장실갈 시간도없을텐데...남편분이 일요일만 쉬신다니.....세상에 진짜 소중하고 기다려지는 날이겠어요 에궁 좋은쪽으로 방법을 찾아서 우리같이 힘내봐요! ㅎ 위에 다른분들 댓글 참고해서 우리가 덜 불편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만날수있는 그런 대안을 찾아봅시다ㅎ
아기 보러 집으로 자주 오시는게 불편한거 너무 이해되요. 근데 반대로 시댁에서 너무 저희애한테 관심 딱히 없어보이는것도 마음이 안좋아요 저희는 반대로 시댁식구들 한번도 저희집에 오신적 없거든요 아기낳기전이든 후든요..시할아버지 제사때 제가 가서 처음 아기보여드렸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상황을 바꿀수 없다면 마음를 좀더 편하고 좋은쪽으로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우리 아기를 이렇게 이뻐해주시니 좋다던지, 자주오시니까 이제 좀 편하게 음식대접도 배달시켜서 먹든 아기사는집이 다 어지럽지뭐~하는 느낌으로 보여주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도 뒤돌아보면 맘먹기 나름이라 생각하며 후회되는데.. 쉽지 않아요..
맞아요ㅠ 쉽지않죠.. 너무 힘드시면 솔직하게이야기해서 조율하는것도 나쁜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단 내 자신이 맘 편한게 최우선이니까요!! 힘내세요!!
너무 관심없어도 마음이 좋지않긴할것같아요 한번도 안오셨다면 한번 초대해주시길 기다리는건 아닐까요?ㅎ 저희 어머니는 새언니가 불편할까봐 초대할때만 가시더라구요 말씀해주신것 처럼 마음을 좋은쪽으로 생각해보고 제가 편할수있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네요^^답글감사합니다 ㅎ
남편이랑 시댁식구들 남겨두고 전 외출할거같아요. 친구만나던지, 혼자 카페를 가던지
우와 ㅎㅎㅎㅎ그것도 방법이네요!ㅎㅎ
남편은 신경쓰지 말라고해도 그게 말처럼 쉽나요.. 친정부모님은 오시면 이거저거 도와주고 집정리해주시는데 시부모님은 되려 챙겨야하니 반갑지 않죠 더군다나 반가운거 하나 없는 여름 손님...힘내세요ㅜㅜ!!!
친정어머니는 오시면 진짜 뭐라도 해주고 가려하시고 와 계시는동안 제가 할거할수있어서 다르긴하더라구요ㅜㅎㅎㅎ시댁은 안챙겨도된다지만 전혀 그렇게 안되는게 저 성격이기도하구요 ㅎ 답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주1회는 애기보러 오셔요~ 집이 워낙 가깝기도하고, 친정도 가까워서 오히려 저희집이더 많이와서 할말이 읍슴 ㅋㅋ 어머님오셔도 첨엔 과일이라도 깍아드리려고했는데 어머님도 손님대접안해도 된다고하시도 저도 힘들고해서 오셔도 진짜 애기만 보고가셔요 2시간정도??(어머님만, 아버님하고 아주버님계신데 안오심) 이제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않아여 ㅎ
아하 그렇군요^^ㅎ 저도 익숙해지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답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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