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당연한거같아요 우리도그렇게 컷고요 ! ㅎㅎ 저희애기도 장난아니에요 나가자고 .. ㅋㅋ 그치만 교대로먹던가 어떻게든 간식다싸가서 오랫동안 조용히스스로먹는 사과라던가 배라던가 고구마말랭이라던가 바나나 옥수수등 챙겨가요 횟집비닐깔고요 다먹고 다치우고요 ㅎㅎ 그러고 손으로조작하는장난감챙겨가기도 하고 어케든 버텨요 너무너무시끄럽다싶으면 데리고나가구요 근데 우리어릴때 다그렇게컷데요 ㅎㅎ~ 좀더크면 미디어대신 자석 , 종이, 색연필 , 스티커북 등챙겨다닐거에요 그렇게 큰애들이 더 자기조절력이 강해질거에요 미디어는 절대 노노 ..! ㅜㅜ 진짜 근무하면서 미디어 ..애기들 안타까워요 똑똑해보이지만 지능이 옛날분들보다 떨어져요 (부모들은 뭐 미디어로 배웟다 한글도 영어도배웠다 자랑하겠지만.. 그거다의미없다고 합니다 해외에선 취학전에 글자교육 외국어 교육금지시켜요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우뇌발달할 황금기에 좌뇌취중되어 기계 수동뇌가 되어요 말하자면 우리나라 수능 대학교 에만 진학하기좋은 ㅎㅎ 창의력없는교육..?)

일단 그런 조용한 식당은 일단 피합니다ㅠㅠ 안가요 ㅋㅋㅋ 그리고 책, 장난감 다 챙기구요. 과자랑 이런거 다 챙깁니다. 근데 이제 안되면 데리고 나갑니다... 엄마가 먹을 동안 아빠가 데리거 나가고 반대로 이제 아빠 먹을 때 엄마가 애기보구요. 근데 그 시기 지나면 괜찮아져요!! 저희애는 32개월인데 한시간 정도는 이제 밥 먹을 수 있어요! 영상 없이도요!! 저는 애기 낳기 전부터 식당 애기 울음소리는 괜찮은데 미디어 소리 크게 해놓고 보여주는게 더 거슬리고 싫었어가지구 더 확고하게 미디어 안보여줬어여ㅠㅠ

일단 반드시 아이 밥시간 맞춰서 먹이면서 같이 먹는 걸로 하고 (아이가 먹는 것이든 노는 것이든 할 게 있어야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뭐든 만질 거리를 주고(식당 휴지 물티슈 숟가락 등등) 더 한계가 오면 한명씩 데리고 나가서 걷고 와요ㅎㅎ 예전에 옆테이블에 개월수가 그닥 차이 안나보이는 아가가 멍때리면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기계적으로 먹는 걸 보면서(알고보니 휴대폰 영상 보며 먹는중) 너무 놀라서 최대한 늦게 노출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대신 집에서부터 큰소리로 짜증내고 찡얼 거리면 매번 반복해서 말해줍니다 이이잉 소리치지 말고 엄마~ 도와주세요 라고 말해야지~ 하면 짜증내다가도 차분해진 목소리로 엄마~ 라고 해요(20개월 아들) 반복교육하면 학습되더라고요 결국 부모가 편하려고 노출해주는 거니까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참고 교육하는 쪽으로 해보세요 시끄러워도 그냥 냅두는 부모를 욕하지 어쩔줄 몰라하고 최대한 노력하는 부모 보면 안타까워하고 다들 이해할거예요~ 파이팅!!

저희 아기는 먹는거 좋아햐서 블루베리나 과자나 과즙망 컵쌓기 등 혼자 놀수 있는걸 가져가고 메뉴도 아기가 호기심을 갖을 수 있는 뷔페식으로 많이 갔어요. 힘들지만 조금만 더 버텨봐요. ㅎ 이제 24갤 되니 말도 통해서 설득도 좀 됩니다.

저희 아기는 어릴땐 오로지 먹을것만 주면 조용한 아기였고(유모차에 앉혀놓고 혼밥 자주 했어요) 지금도 먹을거나 간단한 장난감이나 식당에서 주는 아기수저나 컵 정도로도 잘 노는 아기인데(27개월) 아직 집에서도 미디어는 안하구요....애기한테 감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