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저희집으로 오셔서 출산응원해주실 예정입니다!

저는 첫째 때 자연분만하려고 수술 날짜도 안 잡고 있다가 임신중독증으로 36주 4일에 응급제왕 해버려서 🥲 10월 20일 예정일인 이번엔 2일, 8일, 10일 중에 수술 날짜 잡아두고 9월부터 되도록 밖에 안 돌아다니려구요 양가 모두 차로 10-15분 거리로 가깝긴한데 시댁은 차로 40분 거리 시골도 들러야해서 시부모님께 미리 연락 드리고 남편이랑 첫째만 보낼까 싶기도해요 친정엔 그 날 컨디션 봐서 마지막 만찬 즐기러 들르든지 엄마한테 맛난거 들고 와주시라고 하든지...ㅋㅋㅋㅋㅋㅎ 엄마 밥은 먹고 애 낳으러 가야겠어요

다들감사합니당 양가 전부 제사를 안지내서 밥만 먹을까 생각했었거든욤 그때 상황보고 정해야겠어여어

엇 저랑 예정일이 같으시네용 저는 괜히 움직였다가 아기 빨리나올거 같아서 집콕 하려구욤

가까우면 추석 당일 방문이오 저도 첫째가 38주에 진통와서 7일쯤 땡겨서 낳았는데 이번도 땡겨 낳으면 명절에는 조리원이에요 이게 사바사여서 가까우니까 다음달 말에 양가 방문하구 자는건 집에서 주무셔요 그때까지 진통안오면 명절 당일에 잠깐 1시간 있다 오는것도 괜찮구요 그리고 다음달 말부터는 남편은 금주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