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기도 비슷해요ㅜㅜ배고프다고 해서 간식주면 먹기싫다 짜증짜증...간식 치우고 나면 다시 달라고 짜증짜증... 잘때 우는건 이제 일상이구요 이제 아기 우는소리만 들어도 머리속이 지끈지끈해요ㅜㅜㅜ 다 커가는 과정이다.. 평생 이러진 않겠지...하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

저도 그래요ㅠㅠ 17개월 후반 접어들면서 땡깡을 아주 본격적으로 하루종일 부리네요ㅠㅠ 툭하면 억지로 울고요.. 가정보육 중인데 진짜 쉽지않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마음가짐.. 진짜 그냥 다 내려놓고 너가 크느라 그렇구나.. 그러다가도 욱하면 혼도 내긴하지만요ㅠㅠㅋㅋ 그만큼 예쁜짓도 늘어서 또 너무 예쁘기도 하구여 ㅎㅎ 그냥 진짜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산책으로 환기도 시키고, 한계다 싶으면 남편이랑 바통터치도 해가며 버텨야할것같아여ㅠ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로가 되네요 화이팅이에요🥹

눕히면 안으라고 난리 ,안으면 뒤로 드러눕고 저도화나서 안방으로 오면 안방따라와서 더울고, 아빠가 안으면 울음소리 더커지고 제가안아도 쉽게 진정안되고.......원하는거 있으면 해줄때까지 울고.... 미쳐버린겠어요ㅠㅠ 언제까지 이러려나요ㅠㅠ 어린이집 하원하는 순간부터 잠들기전까지 징징거려서 저도 너무 화가나서 아이한테 짜증내게 되요ㅠㅠ

저희 애기도 이래요! 엄마한테만 짜증 폭발인데 얼집에서는 천사가 따로 없다네요 친구들 맨날 챙겨주고 먹여주고 입닦아주고... 어제는 하원하고 잘때까지 계속 울었네요ㅋㅋㅋㅋㅋ 자지러지게 울면 진정하도록 시간을 좀 주기도 하고, 진정안되면 달래야죠 어쩌겠어요ㅠㅠ 밖에놀러나가서도 수틀리면 드러누워버리니까 실내 쇼핑몰 백화점은 아예 못가요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약이겠지 싶어서 그냥 기다리려구요... 아기 본인이 제일 답답하겠지 싶어서 아기감정을 많이 이해하고 달래주려 노력합니다! 또 넘 귀여워서 참아지기도 하구요! 🤣 어린이집 보내고 잠깐 숨통 트이니 그때 쉬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