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집순이 겜순이엿거던요... 집에서겜과 유튜브만 할수맀으면 나갈필요도못느끼고 세상행복햇는데 요즘 안나가니 너무 시간이안가요 그른데 나가기엔 기빨리고 체력이딸려요ㅠ 운전면허도따긴햇는데 아직 아기혼자 태우고다닐 자신도없고.. 극그극그극 I (친구없다는 엠비티아이로 유명한 istp..) 라서 어디간다고해도 말도못걸고 동네 마트에서 어른들이 이쁘다해줘도 하핫 감삼다하고 도망다녀요..... 문센은 꿈도못꾸고있네요ㅜ하 뭘 일을 벌일 자신이없어요 매주다니기듀 빡셀거같고 가서 밥 똥 뒷처리듀 걱정이고 만약간다해도 모르는엄마등니랑 막 하핫호호 할 자신도없어서 오늘도 집구석에서 아기 심심할까바 미안해하고만있네요..

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애도 9개월이고 아기 태어나기전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었고 다이어트는 둘째치고가 됐지만 일단은 저도 정리 강박이 있어서 집이 어지러운 꼴은 못보는 성격이라 항상 일찍 아침을 시작해요. 특히 고양이가 있어서 청소기랑 돌돌이 필수라 눈뜨자마자 고양이케어를 해줘야 아기에게 더 집중을 할수 있어서 전 아침 새벽에 초집중 청소를 한다음 수면의식을 안한 아기라 항상 제 팔에서 재웠지만 아이를 눕혀놓지 않으면 집이 개판이기에 이번에 수면의식 시작했지만 쉽지 않고 아이가 자아를 조금씩 찾아가는 괴정이라 힘이 들고;;; 이유식 세끼도 먹이랴, 치우랴, 고양이 똥 치우랴, 집안일 하랴, 내 몸케어하랴, 진짜 쉴틈이 없네요. 아이 하나도 이렇게 벅찬데 더 많은 분들은 대단흐심니다~아 그리고 감정기복은 임신할때랑 똑같은거 같아요. 굴곡이 아직도 👏👏👏👏

와ㅜ저도 세상 집순이라 집이 제일 좋은데 이젠 안 나가면 답답하고 시간이 너무 안 가요ㅠㅠ 몸이 힘드니 강박적인것도 좀 사라진것같아요~! 문센 가서 혼자 오신 엄마들 공략해보시는건 어때요??ㅠㅠ아님 동네 오픈채팅방이라도!! 진짜 얼마전의 저랑 같으셔서 더 마음 쓰이네요ㅠㅠ

저도 원래 집순이였는데.. 왠걸.. 나가고싶은데 ㅠㅠ 나가서 만날 사람도 없고 내성적이다 보니 튼튼님 처럼 그런 활동을 해볼 용기 조차 없어요ㅠㅠㅠ

힘들죠ㅠㅠ벌써 출산한지 9개월이 지났나 싶다가도 이제 9개월 지난거니... 전 진짜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게 더 힘들어서 동네 오픈채팅방 통해서 주2~3회 공동육아하고, 문센 주2회 나가고 있어요!! 다이어트는 해야지 하다가도 힘들면 먹고, 무릎, 손목 다 아프니 고강도 운동도 힘들고ㅠㅠ 저도 강박 있어서 다 제가 하고, 집안일도 못 미루다가 이젠 흐린눈하니 좀 숨통 트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