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원더윅스에요 저희애기도 100일되기 한 3일 전부터 잠올때 엄청 투정부리고 잘 안자고 하더니 새벽3-4시에 꼭 깨고 5시에 일어나고 ㅠㅠ 깨시가 3-4시간이었어요 3시에 일어나서 6시 잠들기도하고 낮잠도 잘 안자고 수면패턴 다 깨지고 밤잠도 얼마 안자는데 낮잠도 잘 안 자서 너무 힘들었는데 130일차 들어서니 슬슬 좋아지고 지금 144일찬데 거의 돌아온거같아요 주변에 친구들도 4개월 원더윅스가 젤 강력하다 하더라구요ㅠㅠ

저희 아가도 백일 지나면서 패턴 다 깨지고 낮잠 밤잠 입면 다 난리났었는데 125일 지나가면서부터 낮잠 입면 수월해지고 밤에도 덜 깨게 됐어요. 불과 지난주까지는 새벽깸 새벽수유에 종달기상 깨시 중 잠투정 심함 낮잠 전쟁까지 진짜 신생아 육아때보다 힘들었는데 요근래는 또 괜찮더라구요. 아가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가는 시기인가봐요.

128일차에요! 깨시 1시간 30분-2시간 나오고, 낮잠은 총 3-4시간 자요! 졸음신호 안보내도 전 깨시 끝날 무렵되면 일단 눕혀요ㅋㅋㅋㅋ눕혀서 놀든 떼를 쓰든 하다보면 졸려서 자더라구요. 그래야 애기도 저도 과피로가 없어서ㅠ 요래 하고 있습니다.

138일차 아가엄마입니다 애기가 로봇도 아니고 어떻게 시간을 딱딱 맞추겠어요... 애기가 대변 하루에 한번 볼때도 있고 안볼때도 있고 안보면 담날 보겠지 하며 배마사지 해주고 언제든 어느시간대든 대변 보면 왕창 싸렴!!! 하고 응원해주고 깨시가 길어지면 우리애기 세상에 신기한게 많아져서 더 놀고싶구나! 하고 놀아주다가 눈이 졸린눈으로 변한거같거나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재워주면 자요,,그래봤자 어떤날은 30분 자고 일어나고 어떤날은 1시간반 자고 그러지만 그냥 길게자주면 많이 자줘서 고맙다하구요 그런 시간이나 패턴에 너~~무 집착하면 육아가 힘들어져요 ㅠㅠ 저처럼 마음을 내려놓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