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투명대 7mm

이제 12주인 초산모 입니다. 오늘 낮에 1차 기형아검사하고 목 투명대 두께 7mm 나왔어요... 초음파실에서 코, 손, 발, 머리나 뇌쪽도 특이사항은 안보인다는데.. 투명대가 너무 두껍다보니 아무래도 담당의분은 여러가지 선택지 이야기 해 주셨고, 그중하나 함춘 추천해주셔서 월요일 전화해 융모막검사 예약하려고 합니다. 병원 진료실에서부터 펑펑울고, 병원 나와서도 계속 울었네요.. 남편은 옆에서 계속 토닥여주고, 엄마 잘못은 아니라지만 2주넘게 야근하고 몸관리 못한탓은 아닌지 생각도 들고... 7mm 이상 나온 경우에도 건강하게 출산하신 산모분들 많다는 이야기에 검사하고 결과 전까지는 좋은 생각만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