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매장직원

란이준이

아기 8개월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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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남자아기를 키우고있는 엄마에요 오랜만에 남편이 평일에 쉬는 날이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다녀왔어요 애기가 유모차에서 자고있을때 점심 먹으려고 라멘집에 갔는데 유모차 때문에 서빙하는게 불편했는지 그릇을 내려놓으면서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그런데 마지막에 숟가락을 던지듯이 주시길래 남편이 왜 던지시냐고 물었더니(참고로 남편은 음식에 머리카락이 있어도 아무말없이 그냥 먹는편이에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고 얘기하시는데 저희는 직원이 한숨부터쉬고 숟가락을 던져주셔서 기분이 안좋아서 밥도 먹는둥 마는둥 급하게 먹고 나왔어요 애기데리고 밥 먹으러 다니기 너무 힘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