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 낳을때 첫째가 두돌 좀 안되는데요 저는 첫째 제왕하고 배앓이 진짜 힘들었어서ㅠ 둘째도 조리원 가려구요 둘째 임신전에 첫째가 배 건들고 와락 안기고하면 수술부위 너무 아팠어서 입원 일주일로는 회복이 전혀 안될거같아요 둘째는 훗배앓이 더 심하다고들하시더라구요 일주일이라도 조리원 가시면 어떨까요ㅎ 진짜 몸 곯을거 같아요ㅠ

도우미 선생님이라도 길게 오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저희 조카 엄청 예민해서 엄마랑 저 외에는 터치 못하게 했었는데요, 오셔서 둘째 케어 해주시고 식사 준비해주시니까 그래도 조금 수월했던거 같아요

첫째 낳고 조리원 2주 갔었는데 산후우울증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서 둘째는 조리원 안가고 산후도우미 연장하기로했습니다😊 내년에 5살인데 발달이 느린 아이여서 스트레스 줄까봐 유치원도 안가고 어린이집 1년 더 보내기로했네요🥲

저도 둘째맘이고 조리원이 너무 답답하고 숨막혀서 둘째지만 과감하게 조리원 안갑니다! 무려 24개월 차이이인데도 말이에요 ㅎㅎㅎ 산후도우미까지 안부르시면 힘드실 순 있겠지만, 모두 잘 해낼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경산모이고, 첫째가 4세입니다. 첫째는 자분으로 회복이 매우빨랐고 조리원생활은 제게 너무 답답하고 우울감만 가득했던지라.. 둘째는 안가야지 했는데요. 전치태반 이슈로 제왕 수술이 거의 확정 상태여서ㅠㅠ 조리원 고민을 잠시했는데요... 첫째아이 유치원 입학과 제 출산시기가 비슷한데.. 제왕 입원과 조리원 최소 1주를 다녀오면 약2주간을 못볼텐데 ㅠㅠ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적응과 동생이 생기는 큰 이슈 두개를..ㅠㅠ 주기엔 너무 안쓰럽고 걱정이되어서 차라리 남편도움+산후도우미 함께 받으면 집에서의 회복도 괜찮지않을까 싶습니다🤣(산후도우미는 두달 생각하고있습니다) 제왕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좀 두렵긴해도... 전 제 마음이 편해야 몸도 회복할거라 생각들어요 ..!!! 같은 고민으로 맘카페에 올렸었는데 경산모에 둘째출산 조리원없이 집에 바로 온 경우는 모두 가족으ㅣ 적극적인 도움, 남편+산후도우미로도 충분했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