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예약 실패했는데 전원하는 것 어떨까요?

A 병원에서 진료받으면서 원장님이랑 잘 맞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 사실 조리원때문에 A로 분만병원 정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조리원 상담 예약을 실패했어요ㅠㅠ 거의 티케팅하듯이 했는데도... 집이랑 거리는 B가 훨씬 가까워요. 조리원 알아보니 B와 연계된 곳도 좋다고 하는데 A병원 출신은 안받아주신다고 해서ㅠㅠ 다른 곳 예약 해두긴 했는데 이러면 A 병원의 장점이 없는 것 같아서 전원이 나을까 싶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더 나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