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하긴하네요 답답하실듯...
무관심한 남편때문에 지쳐요..산전우울증같아요
출산휴가 들어간지 2주째인데,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우울하고 얘기하는거 좋아하는데 말도 못하니 남편 퇴근할 때까지만 기다려요.. 엄마아빠는 다른 도시에 사시고 저도 이 도시엔 남편때문에 온거라 직장동료말고는 친구가 없어요.. 근데 남편은 일찍 출근할 수 있는거 아침잠 많다고 늦게 출근하고 늦게까지 야근하거든요. 집에오면 본인도 지쳐서 대화도 길어봤자 30분이고 핸드폰만 보고 티비 틀어놓고 저는 쳐다도 안봐요. 본인은 회사일도하고 집안일도 도우니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회사도 안가고 집에서 편히 쉬고 있는 취급하는데.. 전 2주만에 산전우울증 생긴거 같아요. 아기한테 미안해서 좋은 생각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싸울때도 저한테 절대 안져주고 이기려들고 임신한게 유세냐는 식으로 말하고ㅋㅋ 제 몸상태는 어떤지 관심도 없고, 그저 친구들 좋아하고 연말 회식도 많은데 출산 1달도 안남아서 거절하고 있다며 엄청 잘하고 있는거라고 큰소리 치는 남편보면서 할 말이 없어요. 다른 남편들은 튼살크림도 매일 발라주고 말 안해도 알아서 안마해주고 태담도 열심히 한다던데, 비교가 제 스스로를 옭아매는걸 알면서도 나랑 아기랑 둘만 있는거 같아서 맨날 울어요... 출산휴가 들어가면 쉬는동안 데이트도 많이하고 아기 태어나면 외식도 잘 못하니까 놀러도 많이 다니고 즐겁게 보내려고 했는데 남편이 지난 주말은 친구들 모임 있다고 나가고 이번 주말엔 또 출근 한다네요..ㅋ 우울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집에서 매일매일 혼자 보내는 일상에 지쳐요...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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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뭐가 문제이고 내 기분이 어떠한지 구구절절 얘기하셔야 해요. 아기 태어나면 더해요. 지금도 우울감이 생기는건 남편에게 이해받지 못해서 라고 생각하는데 육아는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거든요. 아침저녁 애기 잠깐 보는거라 하루종일 성치않은 몸으로 초보엄마가 아기에게 시달리는건 차원이 달라요. 지금 남편 생각을 바꿔놓지 않으시면 앞으로 더 힘들어요!

구구절절 얘기하는데,, 약간 징징거린다고 느끼나봐요. 진짜 힘든줄 모르는거 같아서 이제 ㅇㅒ기도 안해요ㅜㅜ...조언 감사합니다
튼살크림 안마 태담은 솔직히 오글거려서 전 해준다고해도 안할거같은데... 임신이 유세냐에 몸상태관심없는건 좀 짜증나네요...ㅠㅠ 만나실 친구분들없나요ㅠㅠ 집으로 부를친구라도ㅠㅠ

지금 36주라 친구들 만나러 나가기도 그렇고 아기용품 들이고있어서 집으로 부르기도 뭐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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