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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고민

안녕하세요. 임신 29주 둘찌 엄마입니다. 첫아기는 지금28개월 인데요~ 잠을 잘 못자는 아기에요(자주깨면 1시간마다 깨는 아기이구요~ 잘자면 밤동안 2~3번 깨는 아기인데~ 요즘에는 1시간마다 깨서 밤에 8~9번 깨서 울어요ㅠ). 그리고 엄마 아빠가 반드시 옆에 자야 자는 아기입니다. 아빠는 일이 있어서 잠시 한달간 멀리 가 있어 제가 출산 할때쯤 제 옆에 없어요ㅠ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올라와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문제는 첫째가 아빠도 없는데 엄마까지 안보이면 펑펑 울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산후조리원 이용시, 병원포함해서 3주) 산후조리원 안가자니..신생아랑..첫애 울음 제가 감당못하고..수면 부족이 될거 같아.. 조리원 가야되나 가지말아야 되나 너무 고민입니다ㅠ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이나 경험있으신분 계실까요?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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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첫째때 산후조리원도 가고 5개월동안 친정엄마가 애기 완전 봐주셨는데도 산후풍이 와서 고생했어요ㅠ 아침마다 손이 굳어서 펴는것 부터 1시간이 걸렸었던거 같아요ㅠ 친정엄마는...산후조리원 애 때문에 안갔으면 좋겠다고 계속 그러시니 고민이 많이 되긴해요ㅠ

  2. 저도 첫째 두고 조리원 갈 예정인데요. 지금 저희아기도 잘때는 무조건 엄마만 찾는 아이인데 (아빠랑 자라고 하면 엄청 웁니다ㅜㅜ제가 집안에 있긴해요) 제가 일땜에 좀 늦어서 아빠랑 자야하면(집에 제가 없는 경우죠) 아빠랑 자요 조금 칭얼대긴 한다는데, 아예 아빠엄마가 안보이면 잘거에요 아기도ㅠㅠ 조리원 꼭 가세요..ㅜㅜ 몸이라도 좀 쉬시고 나와야 둘다 케어할 몸상태가 될거같아요ㅠ

  3. 11갤 아기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저희도 1-2번 새벽에 불려가지만 금새 토닥이면 진정후 아침까지 자는편이지만 밤잠많이 깨고 엄빠까지 없으면 많이 걱정 되시겠어요ㅜ 그치만 둘찌조리원 안가면 산후풍으로 고생할까바 일주일만 후딱 다녀오려고 아기혼자 자기 적응기중이에요 철분제,칼마디 잘 챙겨먹고 잠에 엄마가 연관되지 않으면 엄마없이도 잘자요! 어렵겠지만 남은 임신기간내내 수면=엄마가 아니여야 엄마도 아기도 편안해 질꺼에요 크면 클수록 더 호ㅓ이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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