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휴효...ㅜㅜ
최근 단유했어요.. 어제 마지막으로 모유수유 한 번 했는데 참.. 단유 다 되어가는 것 같아지니 너무너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나 모유수유 너무 하고 싶었구나 깨닫게 되고.. 제가 힘들어서 단유 선택했는데 명확한 이유는 몰랐어요 그냥 수유할 때 아가가 버둥버둥하는데 제가 점점 너무 체력이 떨어지고 하니 그게 힘들다? 이런 거였던 것 같은데 개선책이 분유밖에 생각이 안 났던 것 같아요 같이 제대로 고민해주는 사람도 없고.. 근데 막상 단유하면서 아가를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너무 들고 결론은 내가 밥을 잘 챙겨 먹었다면, 좀 더 잠을 잤더라면, 모유수유를 좀 더 할 수 있었겠구나 싶더라구요....... 참... 눈물도 많이 흘리고 마음 잡기 너무 힘들었네요 스스로가 바보 같고 원망스럽고 남편도 밉고 모든 상황이 속상하고 아가한테 짜증내고 했던 게 다 미안하고.. 참 힘든 것 같아요 모유수유 그래도 다시 돌아가도 할 것 같아요ㅜㅜ 조리원에서처럼 간식까지 다섯 끼, 국물도 매번 한 대접씩 해서 왕창왕창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면서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분유 먹을 때 젖병을 탁 잡고 먹는 모습도 제 손가락 붙들고 먹는 모습도 다 귀엽고 얼굴도 정면을 볼 수 있으니 좋다 좋다 생각하며 마음 다잡고 있어요 푸념 늘어놓고 갑니다.. 다들 오늘도 행복한 육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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