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랑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계시네요ㅠㅠ..! 엄마의 관심과 걱정을 스트레스로 말씀드리면 엄청 서운해하시더라구요,,,,,,,,저는 정말 전화하기 귀찮을 땐 전화 안받고 자기전에 카톡드려요,, 다 괜찮고 내일 전화드릴게용 이런식으로 가볍게요!
엄마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요…
안녕하세요!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실까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전 30대 초반에 5주차에 접어들었고 임신 확인하자마자 부모님이랑 시댁에 말씀드렸어요. 평소 관계도 좋고 제가 입이 근질거리기도 해서요ㅎㅎ 그런데 최근 엄마한테 전화만 오면 먼저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고 확 스트레스를 받아요.. 저희 엄마는 평소에도 저랑 남편을 ‘다컸다고 생각하는 못미더운 애들’ 취급하면서 잔소리하는게 습관이세요. 대학때부터 독립했음에도요. 그런데 제가 임신 소식을 알리고 나니까 이거 해야된다, 저거 해야된다, 이건 잘 하고 있냐, 너무 궁금하다, 뭐하고 있냐, 말해봐라.. 질문 폭격기에요. 처음 며칠은 그러려니 했는데, 저도 다 큰 성인인데 너무 과도한 관심을 받으니 꽤나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물론 딸이니까 얼마나 기쁘고 걱정되실지, 그런 맘은 알지만… 알아서 잘 한다고 걱정말라고 잔소리 많이 안해도 된다고 해도 ‘마음이 안놓인다, 내가 엄만데 당연히 알아야지’ 라는 식으로 나오시니 괜히 저만 죄책감이 드네요. 첫 초음파 전이기도 하고, 체중조절에 조기유산에 출산에 불안과 걱정이 산더미인데 괜히 주절거리고 싶어졌어요. 현명한 조언, 공감 모두 환영입니다!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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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런 고민을 하는게 아니였음을 댓글들을 보고 위로받고 있어요 ㅜㅜ! 맞아요 서운해하시고… 또 뭐 하나 말씀드리면 그 주제에 잔소리 열몇개ㅎㅎㅎㅎ 그나마도 참는거라고 하시니 정말ㅠㅋㅋㅋㅋ 쉽지 않네요.. 문자 돌리기도 더 써먹어봐야겠어요ㅎㅎ 튼튼이님 댓글 감사드리구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그냥 넘어야 할 산 같아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첫째 낳고 같이 도와주시는데 너무 걱정어린 간섭이 심해서 많이 다투고 했었거든요 ㅠㅠ 저는 엄청 싸워서 해결했어요. 엄마 제발 그만해라. 엄마 아니어도 나 몸도 정신도 지금 너무 힘든데 엄마가 그러니까 나는 더 힘들다 엄마땜에 더 힘든거같다 ㅠㅠ 라고 하면서요.. 그 당시는 엄마가 많이 내심 섬섭해 하셨던 거 같은데 지금은 마냥 사이좋게 잘 지내요~ ㅎㅎ 이제는 육아는 제 권한이라 인정해주시고 존중해주시는 거 같아용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평화롭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었을까 싶은데 그러면 과연 엄마를 좀 한시름 놓게할수 있었을까 싶기도 해요. 원래 사람이 30살 넘으면 바꾸기가 싶지 않다잖아요 ㅠㅠㅠㅠ 저는 무슨 말을 들으면 거기에 대응해야하고 아니다 싶음 반박해야하는 성격이라 어느 부분에서 부모님과 상성이 맞지 않았는데요, 제 친언니는 앞에서는 네~ 하고 한 귀로 듣고 바로 다른 귀로 흘려보내는 사람이라 제가 경험했던 마찰은 현저히 적었던 거 같아요. 냠냠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맛난거 많이 드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 일어나길 바랄게요~!!

넘어야 할 산ㅠㅠ 맞습니다.. 섭섭하셔도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네~ 하면서 넘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ㅎㅎ제닉님도 사랑스런 자녀님과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댓글 감사합니다..!!
'엄마가 나에 대해 많은 부분을 궁금해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 지금 엄마의 불안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엄마의 불안과 걱정은 엄마의 감정이고, 엄마가 해결해야하는 문제인 것 같다. 임신 초기에는 산모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이 중요한데 엄마의 불안이 나에게 죄책감을 심어줘서 조금은 거리가 필요한 것 같다.' 라는 내용을 담아 전달하는 것은 어떨까요? 말투는 따뜻하지만 내용은 단호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요~ 엄마 문제와 훙냠냠님의 문제를 분리시키는 것이죠! 냠냠님은 대학생 때부터 물리적으로 독립했지만(냠냠님도 어머니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되어 있는지 제가 잘 모르는 부분), 어머님께서 정서적으로 자식과 분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혼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부모 자식 간의 '정서적' 독립인 것 같아요!

다복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읽어봤네요ㅠㅠ 엄마의 불안은 엄마의 감정이다는 부분을 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아마 엄마는 정서적 분리까지 하면 딸이 영영 떠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서서히 받아들이게 해드려야겠어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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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으셨겠어요🥲 저만 이런 고민을 한게 아니라는걸 아니까 위로가 되네요, 저도 그런 말을 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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