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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초기 우울함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로 딱 임신 5주차가 되었어요. 올해 29이 되자마자 아가님소식에 너무 당황스러웠죠.. 예비남친님과 결혼은 2년뒤쯤 하자했어요. 서로 모아둔 금전적인 여유가 없으니 부모님들 손 빌리지말고 최대한 우리 힘으로 하자고 예비 시어머님께도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가님이 딱!! 내가 엄마야? 엄마가됬어? 라는 걸 느낄새도 없이 입덧과 아랫배통증 허리통증으로 골골골... 체온조절이 안되 오한에 떨고 땀에 절고.. 감정기복이 롤로코스터와 자이로드롭 뺨칠만큼 제가 성격이.. 크흠...ㅠㅠ 어느날 밤은 너무 억울한거에요. 나는 배붙잡고 끙끙거리며 고생인데 옆에서 잘자는 예비남편님이 미워지고 나를 아프게 만드는 것같은 아가님이 미워지고 새벽에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었어요. 남친님 자다가 놀래서 달래주다가 미안하다고 울고 저는 또 예비남편님 울려서 미안해서 울고 오느라 고생했을 아가님을 반겨주지못해서 울고.. 요즘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결혼 준비도 미치겠고 양가 부모님들께 말씀드리는 것도 미치겠고 병원에서 근무하다보니 하루7시간 이상을 서서일하는데 환자상대하며 입덧 참으려니 또 죽울 맛이고ㅠㅠ 이러느니 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미쳤다고 나 진짜 미쳤나보다고 엉엉울고.. 다른 초기맘들께서도 감정기복 심하셨나요? 저만 유난인건지 예비남편님에게 미안해요.. 이럴때는 어떻게 조절하시는지.. 정신과에 가봐야할까요? 고민이에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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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저도 29살이구 저번주 가서 아기집만 확인하구왔어요 혼전임신이라서 급하게 결혼준비중인데 저도 감정기복이 어마어마해여 ㅠㅠㅠ 울었다가 웃었다가...아가한테 안좋다는데 어쩔수없네요 같이 힘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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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준비 근처에도 못갔눈데.. 부러워요...ㅎㅎ 스트레스받으니 하혈을해요.. 축복받을 일이 이렇게 힘들일인가 싶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데 부모님 동의가 꼭 필요한걸까하는 반항심마저 생기네요. 조금더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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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에고 그쵸 ㅠㅠ 너무 큰일이다!!생각하시지마시구 우선 하찌님 가정을 1순위로 생각하세요 큰일이라 여길수록 스트레스도 더 많아지니까요.. 양가부모님께 꼭 말씀 잘 전달되어 얼른 몸 회복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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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2. 저도 춥고덥고는 했는데 병원가니 호르몬제를 주시더라구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먹고나니 좀 낫더라구요! 태아에는 영향이 없대서 먹었어요 ㅎ 한번 병원가보시고 상담받으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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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런문제때문일줄은 몰랐네요- 다음주에 물어봐야겠어요! 정보감사합니다!!

  3. 저랑 똑같네요 저도 29살 결혼은 2년뒤쯤 생각했는데 찾아왔어요 저는 바로 양가부모님께 말했어요 시부모님되실 분들은 축하해주시고 계획하고 계셨는데 집이랑.. ㅎㅎ 저희가 당겨서 매일매일 바쁘게 계획중이시고 저희 아버지는 노발대발..ㅎㅎ..근데 생긴 아이를 전 축복이라생각해요 전 특히나 지병이 있어 정말 걱정이 많아서 무섭고 돈도없고 일도 계속해야하는데...근데 적기라고 생각해요 ! 저도 울다가 그러다 웃다가 좋은생각만해야해요 아기는 다알아요 축복이에요 그 어떤 상황이 말이 있더라도 축복이에요 저는 오히려 주변에 빨리 얘기하고 축하받고 편의를 받고 있어요 다 지금이 시기이고 타이밍이라 찾아온거에요 부디 우울해하지마시고 아기랑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며 행복하시길 바래요 매일 아기에 대해 알아보고 요리하고 생각하는게 참 좋아요 전, 일하다 스트레스받르면 태명 어흥이 부르면서 얘기해요 그러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도 생기고! 힘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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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엄마는 지금 예비남편을 탐탁지않게 생각하셔서.. 더 걱정이네요..ㅠㅠ 예비시어머님은 아휴- 하시면서도 좋아하세요ㅎㅎ 우리 가족된걸 환영한다고- 그말에 저금은 위로받고 응원받아서 저희집에도 말하려구욤ㅠ 저두 좋게 좋게 생각하고 얼른 말씀 드려야겠어요- 응원감사드려요! 힘이나요ღ'ᴗ'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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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그래요..저희집도ㅠㅠ 이것도 다 겪고 이겨내여될 일이겠죠 화이팅입니다❤

  4. 보건소에 가면 임산부 상담같은거 해줘요 무료니까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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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보건소에 갈때 기초검사들 다받아봐야겠어요!! 정보감사드립니다!

  5. 임신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해봐요~! 저두 29살인데 5주차에요!!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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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임신이라서 그런가부다- 하긴해도 제가느끼기에 임산부 같지 않아서 더 그런가봐요ㅎㅎ 저두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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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ㅋㅋ 저두 아직 실감이 안나요 ㅋㅋ 임신 맞나?? 나 엄마라고?? 막 이래요 ㅋㅋ 남편도 내가 아빠?? 애기?? 이러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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