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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편든다고 삐진 친정엄마 제 잘못인가요?

주관적 견해 없이 팩트만 적을테니 현명한 우리 빌리배동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결혼전에 사고쳐서 지금 6주차 입니다 1. 임밍아웃 전 오전에 예비남편의 이런저런 칭찬타임을 늘어놓은뒤 내년 봄에 결혼하겠다고 하시니 눈물까지 보이시며 늘 걱정하던 저한테 결혼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기쁘다고 했습니다 2. 저녁식사 중 임밍아웃을 했고 축하도 받았습니다 3. 일상대화를 하던중 엄마가 내가 나중에 혼내줘야겠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만 주고 아껴줘도 부족한데 왜 혼내냐고 그런말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4.엄마는 농담도 못하냐면서 엄마가 그런사람으로 보이냐며 그뒤로 아주 단단히 삐져서 서로 언성 높여서 몇마디 주고받은뒤로 아예 말도 안하시더라고요 5. 저도 간다고 하고 저희집에 왔습니다 제 잘못이 있을까요?? 먼저 사과해야하나요? 저는 시댁에서 그랬을때 남편이 제편이었으면 하는 마음이라 그대로 했습니다

댓글

14

  1. 제가 엄마였어도 속상해요 ㅜㅠ 딸 갑자기 시집가는것도 서운한데 임신까지 시켜놨으니 완전 미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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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 다들 그렇게 말하시니깐 제가 조금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갑자기 할말 있저라도 좀더 생각하고 엄마랑 대화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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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엄마 속상하시겠네... 전화라도 드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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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흑 요즘 임신하니 입덧에 소화불량 심해져서 몸도 안좋아져서 많이 예민했나봐요! 내일 전화드려야 겠네용

  3. 엄마는 상처 받으셨을 것 같네요. 어여 전화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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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 제생각만 하느라 엄마기분 까지는 못 챙긴것 같아요! 내일 바로 전화드려야 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4. 힝 제가 엄마였어도 서운해요 🚰·̫🚰 애지중지 금이야 옥이야 키운 내 딸.. 새 생명을 임신했다니 기쁘지만 마냥 기쁘지 않고 조금은 괘씸할 것 같아요.. 내 딸 생각해서 혼내줘야겠네 한마디 했더니 엄마한테 그런 말 하지 말라구 하구 ㅜㅜ 어머님이 진짜 뭐 야구빠따 들고 혼내시겠어요? 반대로 시가에서 그런 일 있어도 시부모도 앞에선 티 안내도 오바육바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저럴땐 그냥 “아 뭘 혼내요~ 이쁘게 봐주믄 되지~~” 하고 넘겨야 하하호호합니다.. 농담에는 농담으루.. 넘 예민하게 반응한거같아서 엄마도 당황스럽고 조금 서운하셨을거같아요. 먼저 사과해보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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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 이렇게 서운할 일일줄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제 반응 때문에 더 서운하셨을것 같네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요즘 입덧에 소화불량까지 달고살아 힘들어서 그런지 저도 더 날카롭게 대했던것 같아요ㅠㅠ 하하호호 넘기는거 은근히 쉽지않은 시기인가봐요 내일 시도해볼게요 현명한 답변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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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3번 부터가 예비신랑 앞에서 일어난 일인가요? 제가 봤을땐 두분다 마음 이해가는데,. 어머니야, 그런말씀 하신게 이 상황에서 그냥 정말 농담삼아 던지신 말씀이고, 쓰니님은 당연히 예비 남편 될 분이 자신의 부모님한테 그런 대접 받고싶지 않으셔서 감정이입되니까 더 나무란거 같아요. 그리고 내가 시댁에 받고 싶은대로 우리집에 한다고 남편이 시댁에서 해주진 않음.. 그냥 우리옴마랑 내 사이 골만 깊어짐. 그냥 시댁은 내가 부딪히는게 낫더라고요. 3에서 그냥 에잉 엄마 말만이라도 그러면 김서방 서운해해~ 내가 시댁가서 누구한테 꾸지람듣는 사람이면 좋겠엉? 했거나 4. 엄마가 그런사람으로 보이냐고 그러신거 보면 어머니도 제 생각엔 여러 상황에(갑자기 할머니 갑자기 장모) 좀 많이 당황스럽고, 그런와중에 따님이 엄마를 타박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서운해서 그런거 같아요. 안그래도 갑자기 딸 보낸다는 생각에 서운한데(?) 남처럼 따지고드는 딸이 낯설었을 지도요..!! 방어기제로 서로 둘이 날선 대립만 하다가 헤어진거 같은데용. 5. 뭐... 이건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단, 서로 소통의 문제가 있었던지라, 어차피 쓰니님은 엄마 마음 백번 이해 못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쓰니님이 먼저 사과한다고 해도 맘에도 없는 사과한다 생각할지도요... 근데 저같으면, 애교부리면서 미안하다고 할거 같아요. 나도 우리엄마한테 사위도 사랑받고 그렇게 나도 그 집에서 대접 받고 싶으니까 ㅎ 엄마가 농담이라도 그런말 해서 좀 서운하고 속상했어. 김서방이제 남 아니고 우리 가족인데~ 그리고 내가 엄마한테 언성높아서 미안행~ 할거 같아요~ 결국 결혼하면 친정엄마 같은 든든한 아군 없더라구요. ~ 어머니랑 잘 해결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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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나 긴 답글 감사합니다 😹 이 모든일은 저 혼자 있을때 일어난 일입니다!! 제마음도 알아주시니 괜시리 더 뭉클해 지네요 덕분에 더 엄마 마음도 알겠어요!ㅎㅎ 내일 전화해서 그때 언성 높인거 미안하다고 행복이맘 말대로 좋게좋게 해야겠어요 ㅜㅜ 임신 하니깐 모든게 예민해져서 별거 아닌거에도 신경이 곤두섰나봐요! 조언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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