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저도 회음부통증땜에 더 고생중이라 둘째고민하게되네요..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28주부터 조산기로 눕눕하다 39주차 자연분만했어요~~!

예정일 1월 12일이었는데 28주에ㅠㅠ 강하고 주기적인 뭉침이 있어서 다니던 병원으로 검진받으러 갔다가 전주에는 4센티였던 경부길이가 1.3으로 줄어서 니큐 있는 대학병원으로 전원해서 2박3일 입원했었어요ㅠ 다행히 수축은 잡혔지만 경부길이 1.7센티로 퇴원 그때부터 약 처방받아 집에서 눕눕 생활을 했어요 한주한주..오늘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33주..36주..37주가 되니 23년이 코앞이더라구요 조산만 피하고 싶던 마음이었는데 37주를 넘기니 한주만 더 있음 23년 새해여서 마지막 한주도 버텨 23년을 맞았어요ㅠ정말 이렇게 새해를 기다린적이 없었다는..ㅠ 12월 31일! 38주2일차에 처음 내진을 했고 2센티 열려있고 경부 부드럽다고 하셧어요 같은날 밤에 이슬을 봤고 싸르르하고 불규칙적인 가진통만 있었어요 그러다 1월 4일 오전 10시에 이슬이 또 비쳤고 오늘이구나 싶었어요! 그날 저녁 7시부터 7-8분 간격 진통이 왔는데 참을만했고 병원에 연락하니 좀 더 있다오라하여 진통 주기를 체크하며 밥을 먹고 짐을 차에 다 옮겨놓고 있었어요 1월 5일 새벽 1-2시쯤부터 진통 주기는 5-8분으로 불규칙적이나 강도가 점점 세지는거 같아 병원에 연락후 새벽 4시에 도착해서 내진했는데 6센티가 열렸다고해서 바로 무통맞았는데 2시간동안 2센티 더 열려서 8센티 됐어요! 그런데 관장은 못했다는.. 무통은 8센티가 되니 저는 약발이 없더라구요.. 기계에 수치는 낮지만 아가가 많이 내려와있어 작은 수치에도 너무너무 아팠어요..그러다 자궁문이 다 열렸고.. 그때부터 진통 있으면 힘주는 연습+거침없는? 내진……하..내진..을 하셨고(아가가 힘줄때 내려오는지 보려면 그때 내진 해야한다 하심..) 30분 했을까요..그때부터 수술할걸 수술…내가 왜 자분을 한다고해서..라는 생각으로 죽겠다 싶더니 드디어 주치의 원장님 내려오셔서 두번 힘주고 9시 30분에 아가가 나왔어요ㅠㅠ 그땐 사실 아가를 본다는 기쁨보다 이제 끝났다!!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는.. 진짜…………너무 아파요 얼마나 더 해야해요 못하겠어요 를 부르짖으며……아가 어깨가 나올때 위에서 눌러주셔서 아가가 금방?ㅜ이라기엔 그 시간이 넘나 천천히 갔더라는…ㅠㅠㅜㅠㅠㅠ나름 순산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어떤분들은 아가를 보니 아팠던거 잊었다 하시는데..저는 아직 못 잊겠습니다..그 고통과 회음부 통증.. 진심 전세계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하시고.. 옛날엔 기본 6남매였던 시절의 어머니들을 더 존경하게 되는 분만이었습니다……… 둘째는 딸을 외치던 남편에게 속삭였어요……… 두번은 절대 못해……안해……
댓글
5
고생하셨어요!! 저도 애기 태어나면 남편한테 바로 묶으라고 했어요ㅋ 니가 임신할 거 아님 둘째는 없다…
자연분만 넘 고생하셧구 득남 축하드려요!!! 왜요 둘째 딸 도전 오때요ㅋㅋㅋ
고통은 잠시뿐이였지만 앞으로의 행복은 무한하시길 바래요 축하드려요 !!
Wow득남하셨내요 23년에 자분까지 👍 회복력이 빠르시겠어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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