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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친구들 술 문제때문에 싸워요

매일 매주 매달 매년 같이 먹었던 술을 같이 못먹게 되었어요. 이제 담주부터는 30주 진입이구요.. 경부길이 짧고 조산할수도있다고했어요. 눕눕.. 그런데 남편친구들이 맨날 술 먹자고 불러대요.. 남편은 30대 초반이에요 남편은 거절을 못하고..그냥 연락을 씹어요.. 그리고 친구들한테 욕만 먹어요 ㅠ ㅠ 남편이 집에서 혼자 술을 먹으면 주정인듯 서운하다는 듯이 친구도 중요하다, 사회생활도 중요하다 지인들이랑 술 못먹게 하는 건 너무 아니지않냐.. 그러는데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주일에 2-3번은 반주 및 야식 시켜서 술을 혼자 먹어요.. 이렇게까지 지가혼자 먹는데 굳이 나가서 친구들이랑 술 먹고 취해서 .. 들어오게 해야할까요? 집에서 며칠 몇주 안먹고 친구들이랑 한달에 한번씩 나가서 먹으면 되지않나요..? 남편의 친구들은 한 두명 빼곤 다 미혼이에요.. 미혼이라 다들 이해를 못해주는걸까요? 남편이 결혼하니까 자기들 연락을 다 안받는다 생각하나봐요.. 어떻게 해야 서로를 이해할까요ㅠ 복잡합니다

댓글

20

  1. ㅜㅜ 저희 엄빠 생각나는 사연이네요.. 전 사실 아빠가 알콜 의존증이 아닐까 싶었는데(한잔이 안되고 술이 들어가면 본인 몸이 취할때까지 마시는 스타일) 나이드시더니 이제 몸에서 안받는지 많이 드시진 않더라구요 ㅜㅜ 현재는 임신 중이지만 나중에 같이 할 취미거리를 찾으시는게미좋을것 같아요.. 아빠를 비롯해서 주변에 술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 본인이 아는 놀이중에 술 먹는게 유일하게 할 줄 알아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ㅜㅜ

  2. 저도 술을 즐기던 사람이라 임신+모유수유 하는 동안 못하고 참는 부분이 있는데 남편은 다 즐기고 댕기면 그 자체로도 괜히 투정부릴 것 같은 상황에... 진상되어서 들어오면 용납 못해요. 그리고 눕눕 상황이시라면 언제 어떻게 긴급상황이 펼쳐질 지 모르는데 그걸로 서운하다고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와이프 긴급 상황 오면 어떻게 하려구 그러실까요...? 집에서 반주도 이제 스스로 생각해서 참으셔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3. 친구들이 다 미혼이라 그런가요..? ㅠ 너무 철없네요 저는 혼자먹는것도 보다보면 속상하긴 해서 아기낳기전이니 주에 한두번은 나갔다오라곤해요 아니면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거나요 근데 조산기 있으시니까 그것도 참 애매하네요ㅠㅠㅠ 친구들까지 이해시켜야하나 싶고 ㅠㅠㅠ

  4. User profile Image

    탈퇴한 유저

    저는 현재 33주인데 아기가 너무 밑에 내려와있어서 최대한 조심히 지내고 있는 중인데 남편분 대처가 좀 아쉬운 거 같아요ㅜㅜ.. 저희 남편은 현재 사업을 하고 있고 사업상 연말, 연초에 만날 사람들이 많은데 미리 말해놨대요. 친구들과 통화하는 거 들어도 지금 아내가 조심해야되는 시기니 애기 나올 때까지 술은 일절 마시지 않겠다, 내가 혹시 술마셔서 급히 병원에 가야하는 상황이 생겼을때 못 데리고 간다면 후회할 거 같다며 칼같이 끊어냈고 친구들도 이해해주고 그 뒤로 술마시자 연락 오는 친구들 없구요..지인들과 술 마시고 사회생활하는거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지인과의 술 약속 보다는 내 아내와 아기를 더 생각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애기 태어나고 마셔도 되잖아요^^ 남편분과 술 마시는 거에 대해서는 서로 더 많이 이야기나눠보세요!! 알아서 잘 끊어주면 좋으련만..ㅜㅜ 남편분이 원하는 만큼 엄마도 하고 싶고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 참아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네요..화이팅!!

  5. 전 제가 집에서 술 자주 먹었던 쪽이였는데 이경우엔 남편분이 단호하게 컷하는게 맞고 최소 애기나오기 한달전부터는 집에서 음주도 참아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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