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주사 너무 아팠어여 ㅠㅠ 근데 지금이 제일 아프네요.. 페인퓨저 했는데도 효과가 없어여 ㅠㅠ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40주3일 우려했던일이 현실로..

1월13일 예정일, 아무 소식도없어서 15일 입원해서 유도분만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일요일 저녁 8시에 만반의 준비를하고 최후의만찬도 즐기고 그러고 남편과 웃음반 걱정반으로 병원에 향했답니다 8시 분만실 도착해서 바로 병원복으로 환복후 누워서 태동검사부터 착착 진행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분만실도 좁고 무엇보다 남 편의 공간이 최악이라 불쌍했죵..10분뒤 바로 질정제 삽입하고 10시부터 진통이 시작됐어요 이때 첫느낌은 그저 아랫배 뻐근하고 허리아프고 밑이 빠질듯한 증상과 대변마려운 느낌이에요(여기서 진짜 별로였던것 하나 병원침대가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딱딱해서 통증에 좀 더 영향을 준 것 같네요ㅠㅠ) 두시간마다 태동검사하느라 정자세 죽는줄 알았어요 새벽 3시반정도부터 진통 간격이 멀어져서 살만하다가 6시부터 수액과 동시에 촉진제 투약!! 주사바늘 두꺼워서 따끔보다 더 아팠구요 수액들어가면서 괜찮아졌어요 아침 8시 원장님 내진하시더니 도리도리 자궁문 1도 안열려서 절망했어요 그렇게 진통이 심했는데 아픈거에 비해 진행이 아예 안되더라구요..침대옆 손잡이가 생명줄같은거였어요 오전 11시40분까지도 그대로여서 이러다 분만과정이 너무 길어질것같아 담당 원장님과 상의끝에 결국 유도분만 실패하고 제왕으로 돌렸어요😭😭😭😭😭 14시간동안 진통은 진통대로 겪고 16일 오후 2시40분 수술해서 오후 3시06분 우리 쑥쑥이가 탄생했습니다🤣💛🧡❤️ 급하게 남편 얼굴도 못보고 수술실 들어가는길이 무서웠고 새우등자세하느라 또 애먹었어요 수술실 원장님한테 혼났어요 한번에 가자구요ㅋㅋㅋ생후 2일된 우리 아들..왠열 전체전인 얼굴은 저희 아버지랑 똑닮!! 눈코입은 우리 남편 똑닮!! 엄마 얼굴은 아무데도없음🥹 출산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오늘까지도 느꼈지만 사바사라고 제가 자연분만이 안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20대라 큰걱정 안하고있었는데 다른 어머님들 보니까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모두 순산하시길 바랄게용🙏🏻❣️❣️❣️❣️❣️
댓글
6

저는 촉진제 엉덩이주사가 가장 아팠던것같아요 다른 주사는 이거에 바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ㅠㅠ
고생하셨어요ㅠㅠㅠ얼굴은 계속계속 변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아가가 브이하는거처럼 보여요 귀여워요ㅜㅜ

그춍 브이하는것같아서 너무 귀여워용ㅎㅎ조금씩 지나면서 얼굴이 많이 변한다하더라구요!!
우와.. 제가 제일 걱정하는 상황인데.. 엄청 고생하셨네요ㅠㅠ 그래도 천사같은 아가 만나신거 축하드려요~~!

너무 감사드려용!! 저처럼 이런일 없기를 기도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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