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수록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작성자님께는 감히 비교도 안되겠지만 깊은 위로를 건넵니다 ㅠㅠ ...ㅠㅠ 다음번 아기를 위해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2023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13주 2일, 베이비빌리에 올리는 마지막 기록
예고없이 찾아온 우리 아가..그리고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미숙하고 연약한 제가 예비맘의 타이틀을 달고 시작된 임신기에 여러가지 말 못할 고충이 있었지만 잠시나마 제곁에 찾아와준 우리 아가를 내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기로했습니다.. 1차 기형아 검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아기의 두개골을 감싸는 뼈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주셨고 급히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제 두개골 뼈를 떼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런게 엄마의 마음인거구나 처음 느껴봤구요.. 이렇게 심장소리가 건강하게 뛰는데 이렇게 몸을 뒤적거리면서 잘 놀고 있는 우리 귀여운 아기인데..엄마의 양수 밖으로 나오면 몇시간도 못 버틸거라는 우리 아가를 초음파를 통해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 시간을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늘의 별이 될 우리 아가를 마음에 묻고 잘 이겨내고 또 건강한 아이를 맞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댓글
18
힘내세요..
너무 속상하네요..분명 아가도 엄마의 슬픈 마음을 알아줄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회복하시고 조만간 아기 천사를 만나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했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추스리시고 건강챙기세요ㅜㅜ 그럼 건강하고 예쁜 아가가 다시 엄마곁으로 올꺼라고 생각합니다..힘내세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14주 천사를 품고있는 엄마로써 너무 마음이 슬프네요ㆍㆍ 몸 잘추스리시고 다음 천사는 건강히 찾아올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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