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들 말대로 어머님께서 집으로 오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여??!!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에 아기맡길 때 육아환경? ㅠ 까지 걱정중 ㅋㅋ
출산을 앞두고 별의별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만삭 예비맘은ㅋㅋㅋ 오늘도 잠들기 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와의 삶과 먼 미래까지 상상해봅니다. 새벽만 되면 이런 생각들로 잠을 못 이루겠어요 ㅋㅋㅋ 친정은 멀고, 맡길 수가 없어서, 1년 후 복직하면 집 가까이 있는 시댁에 아기 육아 도움을 청해야 할 것 같아요. 복직 전에도 종종 당연히 몇시간씩 손 빌릴 일이 많겠죠 ㅠ ㅜ 근데 시댁에 시할머니, 장성한 도련님 두 분, 아버님까지 5인이 살고 있는 식구 많은 집이라 온갖 잡동사니가 잔뜩인 데다가 어머님이 그림을 그리셔서 거실에 유화물감이며 캔버스가 잔뜩있고.. 그림 도구 외에도 솔직히 좀 제 기준에선 더럽고 온갖 물건이 잔뜩 나와있는 느낌이라.. 어른이야 상관없지만 영유아 아기가 있기엔 너무 위험하고 부적절해보이는 환경이거든요... 이럴 때 시어머님께 아기 맡길 환경으로 좀 치워달라고 말씀드려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어머님 노후에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일을 하고 계셔서 맨날 신생아 케어 아는 척 하시는 것도 은근 스트레스고, 은근히 자신의 육아관 벌써부터 엄청 저한테 주입하시는 터라 (노시부 같은 거 필요없다, 코 자주 빼주면 건강에 더 안 좋다, 모유수유&혼합수유 운운 , 분만방법 등등 각종 주제로 ㅠ ㅜ 대화하는 자체를 즐거워 하시는 것 같긴한데 이야기 나눌 땐 저도 즐겁게 대화하다가도, 저는 돌아서 집에 오면 곱씹다가 은근히 짜증나요 ㅋㅋㅋㅋ ) 지금은 단둘이 파스타 먹고 커피한잔 하러 다녀와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관계가 좋은 편이지만, 앞으로 아기 태어나면 그건 또 다를 것 같아요.. 손 빌릴 일 많을텐데 각오해야겠다 싶은 생각 진짜 많이 들거든요.. ㅠ ㅜ 첫째 키워보신 분들의 조언 듣고싶어요 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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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그런 같은 걱정 하고 있어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대한 걱정에 넘 스트레스받더라구요😭 데려다 놓고 맡기려면 감수해야되는것 같긴해요😂
알아서 좀 치우시지 않을까요? 설마?ㅠ.ㅠ일단은 어머님을 믿고 맡겨 보시는게… 남편한테 미리미리 얘기해서 정리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집에 오셔서 내 살림을 다 보여드리는 것도 썩 내키는 것은 아닐 것 같구요. 저는 양쪽 어머니다 연로하시고 너무 멀리 사셔서 독박육아 예약중인데요~ 산후도우미도 하시는 시어머니…일단 너무 부러워요. 물론 장단점이 꼭 있겠지만요~
아ㅜ근데 유화물감이 성인한테도 안좋아서ㅠㅠ시댁가시는것보다는 집으로오시라고하는게 맞는거같아요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생각보다 마음 비우고 시엄니한테 양보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저도 조금 경험해본바로는 시어머니께서 산토맘님 댁으로 오시는게 제일 좋긴한거같아요 ㅜㅜ 그것도 제안하기 쉽진 않으시긴할텐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 지혜롭게 잘 선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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