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멋진 아빠도 옆에 계시니까 토끼같은 우리 이쁜 아가 건강하게 순산해요😃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10주차에 접어든 임산부의 솔직한 마음얘기
안녕하세요 이제 10주차 되는 토끼맘이에요 하루하루 입덧지옥에서 배멀미중인건 둘째치고 말못할 잔잔바리 힘든것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기를 수십번 하루에도 반복하고 배도 쿡쿡 찌르듯이 갑자기 아픈것도 많고 방광염이 올것처럼 요도쪽도 힘들고 호르몬은 호르몬대로 난리부르스여서 평생 뾰루지 한번 없었떤 피부에 여드름처럼 뾰루지들이 입가에 주기적으로 납니다... 말하면 끝도 없지만 이와중에 저를 살게 하는건 애기 갖기전보다 남편의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거에요 사실, 아직 안정기가 아니다보니 부부관계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신랑이 힘든게 많을텐데 내색 한번을 안하고, 먹고싶다 힘들다 하는거 묵묵히 저렇게 다들어주고 집안일 다하고 돈벌고 하는거보면 연애할때 느꼈던 그 사랑하는 감정 이상의 끈끈하고 뜨거운 가족애가 샘솟아요...ㅜㅜ 저는 첫째고 지금이 인생에 첫경험이라 이게 맞나 하루에도 오만생각이 다 들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을 보면, 그래 우리 애기 갖기 너무 잘했다 너무 행복하다 생각들고 이게바로 신랑의 가장큰 역할인가 느끼는 요즘입니다... 저희신랑은 무뚝뚝하고 애교넘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냥 제가 필요하다고 지나가듯이 말하는것도 다 기억해두고 꼬박꼬박 챙기고 미리 혼자 고민해서 사놓고, 그걸 좋아하는 저를 보면서 뿌듯해하는 그냥 그게 사랑표현 방식이고 청산유수의 사랑고백을 대신하는 행동양식이에요 ㅎㅎㅎ 주변 친한사람들 중에 임산부가 없어서 여기 계신분들께 이런저런 얘기를 털어놓고있네요 9월 배동 토끼맘분들 다들 힘내시구❤️ 산후조리원 정보 어디서 다들 찾으시는지도 혹시 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댓글
23

네 우리다같이 화이팅이에요 :)
최고최고👍멋진 남편이자 아빠네요🥹👍

힝 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우리같이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헐 제얘기쓴줄 알았어요.. 저도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두렵고 무섭기만했는데 남편이 우린할수있다 용기도 주고 임신하고나서 더 소중히하고 아기보다 저를 더 많이 살피고 안쓰러워해요.. 본인이 대신 힘듬을 나누지못해서 미안해하더라구요 ㅜㅜ 남편이 사랑을 듬뿍듬뿍주니까 우울증도 없구 행복한 임산부가 된거같아요!

안녕하세요 토실맘님 세상에 토실이라니 이름부터 너무 건강하고 사랑스러워요❤️❤️ 역시 신랑들 역할이 가장 중요한가봐요ㅠㅠ 혼자 있으면 막 서럽구 친구들부럽고 이생각 저생각 쓸데없이 호르몬에 이끌려서 더 우울해지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묵묵히 우리애기랑 저만 바라봐주는 신랑보면서 다시 행복찾고 정신차리곤해요 ㅎㅎㅎ 우리 아가낳고 신랑한테 고생했다고 폭풍사랑 전해줘요~❤️❤️
글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

감사합니다 니니맘님😍 이렇게 다같이 따뜻하고 졸은기운도 나누고 좋네요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니니💛
저도 임신하고 병원도 같이 다니면서 초음파도 함께 보러 다니다보니 신랑이 더 잘해주는 모습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서 하루하루 마음이 안정을 느끼고 있네요 초반에는 임신에 대한 생각이 정말 긍정 부정 오락 가락 많은 생각을 했었거든요. . ㅠㅠ

수박토끼님 ㅠㅜㅜㅠㅠㅠ저도 사실 초반에는 이게 맞는건지 무작정 행복하고 기쁘지만은 않았던게 사실이거든요 그 초반의 두려움을 안정감으로 바꿔주는게 지금 우리 옆에있는 신랑들의 몫인가봐요~ 수박토끼님 신랑분도 너무 스윗하세요💛 우리 토끼아기들이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바래요

방빼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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