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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조기퇴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베동분들 덕에 3월 6일 제왕으로 아이낳구 몸을 회복중입니다!!! 일주일 입원기간중 병원에 있어도 힘들고 불편하여 하루 조기퇴소를 한후 바로 조리원에 들어왔어요~ 다들 조캉스라구 하셨는데 뭐랄까 생각했던것과는 많이 다른것 같아서 조기퇴소를 고민중입니다!! 아기를 보는 시간은 너무나 좋고 행복한데 아기를 보낸후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외롭다? 쓸쓸함? 같은 기분이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져 조리원 입소후 남편보고 바로 오라고 한후 한참을 울었네요ㅎㅎ 제왕절개 수술부위가 너무 아프니 몸이 아파서 잠도 몇일간 제대로 못자고 그래서 기분이 울적한걸수도 있다고 생각하려하는데도 혼자 먹는 밥도 맛이 없고 밥도 잘 안넘어가네요 주변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말하면 다들 그때가 봄날이다 조리원에서의 삶을 즐겨라 자유로운 마지막날이 된다 이런식이라...제가 너무 감정적이고 예민하게 행동하는건가싶고...ㅠㅠ 좋은 글과 축하의 글들을 남겨드려야하는데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여 랜선 안식처인 베동분들께 토닥임 받고자 글 올려봅니다...

댓글

17

  1. 흐잉 ㅠㅠ 저도 그래요.. 제왕하고 일주일 간 수발 들어주고 고통 공감해주고 말동무 해준 남편이 훌쩍 떠나니.. 너무 쓸쓸하고 외롭네요. 혼자있는 이 방이 얼마나 휑한지… 괜히 고마움도 더 깊어지고 간지 얼마 안됐지만 보고싶고 그래요 ㅋㅋㅋ 남편없는 첫날이라 더 그렇겠죠..?? ㅠㅠ 우리 잘 해쳐나가보아요.. 이제 평생 아가랑 남편이랑 살아야하니 잠시 떨어져보는걸로🥲

  2. 저도 남편 출입 면회도 안되고 저 오늘 실밥 풀러 나가는데 무슨 교도소 출소하는 기분...ㅋㅋㅋ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웠나? 코끝에 스치는 바람냄새와 지나가는 사람들 정말 이건 무슨 조캉스가 아니라 교캉스(교도소 호캉스)라고 J님에게도 말했네요 ㅋㅋㅋ 아 맙소사. 난 줄일 수도 없고 2주 버텨야 하는데 😭😭😭 집가면 이모님도 일주일 뒤에 가능하다는 통보...하...그나마 경님이랑 하루1번 티타임으로 버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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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실밥 풀러나갈때 이렇게 세상이 아름답구나~ 정말 상쾌한 그 기분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교캉스란 다올님 말에 아픈 배잡고 웃어요ㅎㅎ 저에겐 교캉스인것같아요ㅜㅜㅎㅎ 그나저나 줄일수가 없다니ㅜㅜ....이모님이 일주일뒤에 시간이 가능해서 2주 버티시는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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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선천성대사검사 결과가 22일이고 조리원퇴소 23일인데 제가 사는 곳이 충북 진천이라...일찍 퇴소시 서울 오려면 4시간 왕복 아기를 차에 태우기가 안될거 같아서 참고 견뎌 내려구요. 그리고 집에가면 이모님 27일 월요일부터 가능하다 들었는데 오늘 전화로 29일부터 가능...거진 1주일 혼자 봐야 하는데 🤔 친정엄마가 도와 주시기론 했지만 하...뭔가 엄마도 고생 시키는거 같고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3. 저 입소한 조리원은 남편도 못 오고 해서.. 막상 입소하니 너무 지루해서 3주 등록했던거 2주로 변경했습니다ㅠㅠ 저도 제왕인데, 남편이랑 친정 엄마는 제왕은 개복수술이라 최대한 몸 더 회복하고 나와야 될 것 같다고 해서 3주는 있어야 좋을거 같다는데 너무 지루해서ㅠㅠㅠㅠㅠ집 가고 싶어서 도저히 못 있겠어서 전 2주로 변경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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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왕하시고 몸은 괜찮으신가요? ㅜㅜ 저는 수술한지 8일이 되어가는데도 너무 아픈거있죠ㅜㅜ남편 못오게하는 조리원이 생각보다 많군요ㅜㅜ 저도 친정이랑 남편이 제왕은 푹 쉬다와야한다고해서 2주동안 버텨라는데 막상 혼자있으니 어제 저녁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입맛이 없어 밥도 제대로 안넘어가고ㅜㅜ 못버틸것같아서 내일 남편이랑 이야기해볼려구요ㅜㅜ...

  4. 헐 저 방금 글쓰고왔는데 감자님 저랑 너무 똑같아요ㅠ 혼자 먹는 밥도 너무 외롭죠ㅠㅠ 진짜 외로워요.. 감자님은 남편이 출입 가능하신가요? 저는 출입도 안된다해서 진짜 너무 우울해여.. 아가 보내고나면 넘 외롭고 방이 텅 빈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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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안그래도 튼튼이님 글 보고왔어요ㅜㅜ 너무나 공감이 가서 제마음속에 들어갔다오신줄 알았어요ㅜㅠ 혼자먹는밥 너무 맛도 없고...식욕도 없어서 오늘은 결국 몇숟갈뜨다 그냥 반납했네요ㅜㅜ 여기는 남편이 한번은 출입가능한데 나가는순간 못들어와요ㅜㅜ 그런데도 우울했는데ㅜㅜ 튼튼님도 힘드실것같아요ㅜㅜ...빈방에서 혼자 있으니 더 우울해지는것 같아요ㅜㅠ 그래서 저는 내일 남편과 조기퇴소에대해서 이야기 나눠볼려구요ㅜㅜ 저희 같이 힘내요ㅜㅜ!!💪💪😭😭

  5. 저는 첫째 생각나고 외롭고, 첫째랑 영통할때 첫째가 울때마다 같이 울었어요;;;;; 그런데 애기 30먹고 잠들어서 1~2시간 있다 또 먹고, 생후 12일째인 오늘은 60씩 먹지만, 30먹고 잘때도 있고,,, 어제는 대변을 4번이나 보고,,, 점점 눈뜨는 시간이 늘어나니 안아줄 시간도 늘어나고, 집에가먄 힘들겠다,, 하는 생각만 들어요🤣 출산하고 1주일 부터 골반교정기 하루 두번, 건식 반식욕기 하루 2~3번, 마사지 받고, 모자동실하고, 낮잠자고, 유축하고, 애기 사진 정리하니 잘시간이네요ㅋㅋㅋㅋㅋ 티비를 BGM으로 켜뒀어요ㅎㅎㅎ 이제 4일뒤면 집에가는데, 더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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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ㅜㅜ안그래도 조리원 퇴소하는 순간지옥이라는데ㅜㅜ정말 도담님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니 확 와닿는데요ㅜㅜ....퇴소후 너무 걱정인데ㅜㅜ 계속 우울하니 아기한테도 혹시나 영향갈까싶고ㅜㅜ갈팡질팡입니다ㅜㅠ 도담님 말대로 저도 티비를 켜놓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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