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너무 어려워요..힘내세요ㅠㅠ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아이한테 짜증내고 너무 미안해요 ㅜㅜㅋㅋ
56일차 남아 키우고 있어요. 저희 애는 낮잠을 정말 안자는데요 ㅜㅜ 그래서 평소에도 낮잠을 재우는 시간이 참 두려웠어요. 근데 오늘은 아까 1시부터 낮잠을 안자고 먹 울 먹 울 하고 있다가.. 지금 1시간을 또 강성울음으로 울다 이제야 자네요. 이렇게까지 심한 투정은 없었는데 오늘은 진짜 지치네요. 마지막에 1시간 울때는 아이 안고 저도 짜증을 막 내면서 울어버렸어요 ㅠㅠ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짜증난 감정 다 드러낸게 너무 미안해서 지금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눈에 눈물이 그렁해서 자는 것도 속상하고..제가 화낸걸 아이가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밖에는 벚꽃도 피고 날이 좋아졌다는데 저는 집에서 수유나시에 추리닝바지 입고 땀에 절어서 애를 보고 있는 모습도 속상해요 ㅋㅋㅋ살은 디룩디룩 찌고.. 떡진 머리 질끈 묶고. 아기는 너~~~무 예쁘고 아기랑 있는 것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데. 이렇게 강성울음으로 계속 울어버릴때는 참.. 내가 무능하게 느껴지고 괜히 아이가 나때문에 이 세상에 나와서 힘든 거 아닌가싶고 그래요~ 인내심 많고 아이에게 사랑만 주는 엄마가 되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아이가 자고 일어나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더 많이 사랑표현 해줘야겠어요.. 주저리 쓰다보니 거의 뭐 일기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 모두들 육아 화이팅입니닷!!
댓글
19

정말 어렵네요 ㅠㅠ 쑥쑥이 엄마도 힘내세요!!
제 얘기를 써놓은줄 알았네요😂 자장가불러주다가 혼자 울때도 있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오히려 부드럽게 하니까 애기도 조금은 진정되는것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잠들기 직전엔 울어요😂🥹

저만 자장가불러주다 우는 게 아니었군요 ㅜㅜㅎㅎ 내일은 저도 좀 부드럽게 대해봐야겠어요..ㅜㅜ
진짜 저도 오늘 아이에게 짜증과 고함까지 질러버렸어요ㅠㅠㅠ지르고 나서ㅠㅠ어찌나 또 미안해서 울고ㅠ독박육아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공감합니다 ㅜㅜ 짜증내고.. 미안해서 울고ㅠㅠㅠㅠ 독박육아 너무 힘드시죠 ㅜㅜ 육아 화이팅입니다 우리모두 ㅠㅠ
저도 너무힘들었는데 원더윅스기간이다,애기도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까, 하면서 거의 자기 최면 걸듯이 살아요🫠,,, 힘내요화이팅

저도 자기최면을 걸어봐야겠어요 ㅠㅠ! 사실 제일 힘든 건 말 못해 답답한 아기일텐데 ㅜㅜ 횬님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초반에 많이 그랬어요… 혼자화내면서 울고 애기가 또 조용해지면 미안하고 반복하다 이제 해탈했나봐요 울어도 오구오구 엄마있잖아 괜찮아~ 우리애기 엄마 안아주께 자자~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화내도 변하는건 없으니까요 ㅎㅎ…

맞아여 정말 제가 화를 내도 변하는 거 없는데 왜 못 알아듣는 애한테 화를 내고 있는지 ㅠㅠ~~ 저도 조금 더 지나면 아이를 품어줄(?) 해탈의 경지가 오겠져~~?! ㅎㅎ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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