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도 호르몬인데 신생아다보니 엄마들이 긴장의 연속에 아기는울지.. 많이들 산후우울증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마사지이모님이 남편이나 부모님께 주변 도움받고 30분이라도 맡기고 아기랑 말고 혼자 밖에 바람 쐬고 온다거나 편히 잠을 잔다거나 휴식을 취해라구 하시던데 ㅠ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가 행복한거니까 우리몸도 챙기면서 함께 극복해봐요 🧡🙏🏻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우울증이 왔어요... ㅠ
조리원에서부터 이유없이 서럽고 서글퍼서 하루종일 울었던적도 있었어요.. 그리곤 퇴소하고 친정으로 산후조리하러왔는데, 아기가 안자고 계속 울고,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ㅠㅠ 너무너무 힘들어서 아기가 우는대도 달래주지못하고 옆에서 바라보며 한참을 울었네요... 도망가고싶단 생각도 들고... 그런생각을 하는 내자신도 한없이 밉고 싫고... 아가한테 미안하고 이런 내가 엄마자격이 있나싶어서 죄스럽고... 친정엄마도 제가 이런상태니 절 캐어해주시느라 살이 3일사이 2키로 빠지셨네요ㅠㅠ 산후우울증을 어떻게하면 격파할수있을지 이러다간 안될것같은데 일상에 기쁨이 사라졌네요ㅠ 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 주저리 하소연 한번해봅니다
댓글
20
전 육체적으로 넘 힘드니까 정신도 피폐해지더라구여 ㅜㅜ 반나절 정도 카페도 가시고 산책도 해보세요! 바깥 공기가 필요해요..

오늘은 점심먹고 잠깐이라도 나갔다올까 생각중이예요ㅜㅠ 모든게 다 힘드너요ㅠ
신랑이랑 둘이있을때가 좋았어요... 신혼때가 ...애기가있으니깐 짐인거같고 신랑이랑 달달함도 없어지고 둘다 지치고힘드니ㅠㅠ슬프네요


탈퇴한 유저
저도 자꾸 그 생각이 들어요. 임신후 육휴가 아닌 퇴사라는 사실이 임신중에도 힘들었고 출산하니 경력단절 이라는 단어가 미치게 하고 ㅎㅎ 오늘 신랑 출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데 제가 대신 하고 싶었어요. 신랑은 가기 싫어하는데 ㅎㅎ 복에 겨운줄 알으라고..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는데 그냥 잘 보냈네요.

뱃속에 있을때가 좋을때다란 말이 새삼 와닿고... 아기는 이쁜데 기쁨이 없네요ㅠ
저도 우울해요 들면안되는 생각들이 들어요 벗어나고싶고 무섭고 ㅜㅜ나만이렇게 힘든가 싶고 다른사람들 육아하는건 별로 안힘들어보엿는데ㅠ 저도 주말되면 스벅가서 커피먹어야겠어요

남들은 어찌키웠지? 난 하나로도 이렇게 버거운데 란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채워요ㅜㅜ

탈퇴한 유저
던지고 싶다 같이 뛰어내릴까..저도 생각이 들었어요. 밖을 보며 벚꽃이 벌써 피었구나 생각들면서 우울하고 결국 전 신경안정제의 도움을 받았어요. 남편 퇴근하고 오면 산책이라도 혼자 할까봐요.

저도 오늘부터는 짧게라도 햇빛쐬고 나가보려구요~~ 100일의 기적을 바라고 또 바라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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