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딸을 엄청 원하였고 남편, 친정, 시댁도 딸을 원했는데 아들확정되서 엄청 슬펐어요ㅠㅠ 근데 이제는 아들이 생기면서 남편처럼 든든한 남자가 한 명 더 생긴다고 생각하니 너무 든든하고 좋더라구여ㅎㅎ 까꿍맘님도 뱃속의 소중한 아이, 까꿍맘님의 소중한 방패가 되어드릴겁니다 ㅎㅎ
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성별공개(긴글)
아이가 안생겨 결혼 5년만에 첫 도전한 시험관으로 생긴 아이라 어떤 성별도 우리에게 와준게 감사해 라곤 햇지만 저는 예전부터 첫 아이는 무조건 딸이면 좋겟다라는 사람이였어요 주변지은들이 다 알정도구요ㅋ 16주3일때 2차 기형아 검사로 아들 확인햇어요 1차 기형아 검사할때도 다리 사이에 존재감이 보였으나 원장님이 언급 안하셧고 저도 16주까지 기다리자 마인드 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별반전을 꿈꾸며 첫아기는 무조건 딸이길 원하는 사람이였어요 그리고 2차 기형아 검사당일 고추가 보이네요 이러시더라구요 친정부모님,시어머니,저,아주버님 댁은 딸이 좋다며 딸이면 좋겟다 다들 그러셧구요 남편도 딸이면 더 좋지만 아들도 괜찮아~라는 생각이였구요 근데 아들 확정받고 남편은 딸아들 상관없이 기뻐했지만 아이가 생긴건 좋으나 조금의 희망이였던 딸이아닌 아들이라길래 좀 실망도 하던참에 시부모님께 성별공개해드렸어요 시아버지께서는 말씀은 성별상관없다 하셧지만 저랑 남편은 아들이라 하면 엄청 좋아하실걸 알고있었죠 역시나 좋아 하시더라구요 큰 아들이 딸만 둘이라 70대이시고 내색은 안해도 아들손주 원하셔서 저희에게 기대하셧을것 같더라구요 아들인걸 공개후 반기시면서 그냥 축하만 해주시면 그걸로 좋았겠는데 드디에 대를 이을수 있다느니 아들이 없어서 내심 어쨋다 큰 아들 에게는 말은 못 햇지만 딸만 낳아서 어쨋다 저쨋다 축하 멘트와 함께 어쩌고 저쩌고...임신후 제가 엄청 예민해져서 시댁에 별거 아닐수있는 어떤 말이나 행동에도 짜증이 쉽게 돋고 꼴보고기 싫어지더라구요 근데 딸이아니여서 스스로 아쉬워햇는데 아들아들아들아들!!!!! 정말 짜증이 나더라구요 잘려고 누웟는데 딸을 원햇던 제속은 모르고 아들어쩌고 햇던 말들이 계속 마음에 박혀서 생각나서 분이나네요...쉽게 분노해지는 제 자신이 싫어지지만 감정조절이 쉽게 되는게 아니라 혼자 삭히는데 답답해세 이 새벽에 써보내요ㅠㅠ
댓글
9

감사합니다!! 약간의 그 실망감은 어쩔수 없엇지만 잘 키워야죠 순산하게요 우리!
전 그래도 좋아해주시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ㅠ 저희도 딸 원했는데 아들이라니까 애안봐준다 그러고 힘빠진다 실망했다고 그러니까 더 속상해요. 그래도 태어나면 이뻐하긴 하게찌만 대놓고 싫은표현 들으니 더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당연히 좋아해주시는게 좋죠~근데제속도모르고 아들이야기만 줄줄하시니 못마땅햇어요ㅋㅋ애봐주는건 꿈도안꿈니다^^
넘 공감가네요 ... 시댁식구들은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왜 친정식구들하고 완젼 다른지.. 사람 스트레스 주는데 타고난 종자들인지 딸이였으면 말도 못하고 엄청 서운해 하셨겠네요 ㅠ 겉과 속이 틀린 사람들 넘 싫어요 ㅠ 까꿍맘 !! 절대 꺽이지말고 화이팅 하세요!!

저희 어머니야 딸을 원하셧는데 오히려 내색 하지않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햇구요 시아버지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좀 제앞에서 할말안할말들을 기쁜나머지 쏟아내서 제가 짜증이낫네요 솔직 대이은다? 무슨의미가잇나요 큰집에 말도 못햇던거 아들이라니까 이제서야 저한테 이야기하는 그마음 이해못하는건아닌데 그입좀 닫앗으면 좋겟어요^^ 낳고 키우는 것도 저인데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참 ...
삭제된 댓글이에요

일단 저는 외동에 좋지 않은 환경에서 아빠에 대한 상처가 컷고 엄마는 몸이 항상 아픈분이셧는데 그래도 제가 여자이다보니 엄마와의 관계가 특별하다 생각해요 그래서 외동이고 남편은 형하나잇는 집안이라 첫아이가 딸이면 저에게 더 좋겟더라구요 어머니같은경우는 딸을 원하셧는데 아들만 둘 낳으셔서 딸이좋다시는분이고 아주버님댁도 주변 남자아이보면 여자아이가 더 키우기 편하다 좋다 이러셧구 본인들도 딸만 둘 낳기도 햇구요 친정부모님도 막 한쪽 성향은 아니지만 딸이 키우는 맛도잇고 저 생각해서 딸이 편할거같다 하신거 같아요ㅋㅋ
까꿍맘님 넘 신경쓰지 마셔요ㅠㅠ 저도 임신초기에 시부모님이 하는 말마다 넘 신경쓰여서 이제 그냥 연락 멀리하고있어요ㅠㅠ 산모 몸도 너무 힘든데 말이죠ㅠㅠ 저도 아들이라…(딸을 원했지만ㅠㅠ) 우리 순산하고 잘 키워봐요!!!

그래야죠 근데 마음컨트롤이 참 쉽지않아요ㅠㅠ 저는 한집 위아래층이라 상황이 달라요ㅠㅠ 순산해서 잘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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