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진짜 공감가요 출퇴근길 지옥... 전 그냥 마음을 비우고 꿋꿋이 임산부석 앞에서 비켜주실때까지 기다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
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지하철 임부석 눈치게임
편도로 지하철만 60분 가까이 타는, 그것도 사람이 엄청 많은 1,2,3호선을 모두 타야 하는 17주차 임신부예요. 지하철 임부석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을 때 양보 잘 받으시나요? 어르신들은 뱃지를 너무 모르시는 것 같고, 간혹 젊은 여자, 남자들도 앉아있고, 많은 분들이 눈 꽉 감고 있거나 휴대폰을 보느라 저의 뱃지나 배를 보질 못하더라고요. 참고 몇 정거장 가기도 하고, 다른 분이 양보해 주시기도 하고, 몇 번은 "양보 부탁드립니다."하고 직접 말을 걸어서 양보 받기도 했는데.. 이게 하루에 6번의 상황이 오니 지치더라고요. 출근길은 그나마 젊은 분들이 타서 그런지 임부석이 잘 비어있는 편이지만 퇴근길엔 그날의 미션 수준이에요. 가끔 노약자석으로 가서 앉기도 하는데 임부석에 비임신부가 앉아있어서 내가 노약자석으로 가야 한다는 게 영 짜증이 나더라고요. 베동 동기분들은 지하철 타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그나마 배가 나와서 티 나기 시작하니 좀 나은 것 같지만 배가 더 나왔는데도 양보 못 받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댓글
9

공감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배려받지 못한다는 것...흑흑....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하,,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편도 1시간 출퇴근하는데 아줌마들 특히 드라마보면서 뱃지 분명 본거같은데 본척도 안하시는 분 많더라구요,, 정말 말하고 싶은마음 굴뚝같은데 아직 말 꺼내본적 없이 그 옆자리 비면 옆자리로 앉곤 해요,, 그래서인지 가끔 임산부석도 아닌데 비켜주시는 분 있으면 너무 감사하고 그러네요,,ㅠㅠ 사람들 많을땐 임산부석에 자리없으면 근처도 못가고 낑겨있어요,, 진짜 임신전엔 몰랐는데 임산부가 이렇게 배려못받는지 몰랐네요,,

이제 배가 좀 나오니까 말 걸기 쉬워지긴 했어요... 이어폰 낀 분이면 톡톡 치고 "임산부인데요.." 하면 뒷날 꺼내기 전에 일어나시더라고요. 저도 용기를 내는 중입니다. ㅋㅋㅋ 줄리님도 파이팅!!!!!!
나와 내 아기를 위해 더 당당해져야겠어요. 저출산이 문제라고 욕하실 분들이 임부석에 아무렇지 않게 앉아 폰만 보시는 게 화가 나지만, 화내는 건 태교에 안 좋으니까! 지하철 타는 임신부님들 모두 파이팅🤰💕

네! 그냥 저여기좀 앉을게요 하세요 ㅋㅋ 퇴근길에도 여성분 앉아계셨는데 전 그냥 말하고 앉았어요 서있으면 힘들고 스트레스받잖아요 ㅠㅠ 모두 화이팅이어요! ☺️
저두 재택하다 이번달은 출근해서 인수인계해서 지금 출근중인데 ㅋㅋ 뱃지잘보이게달고와도 임산부석 앉아계신분들은 잘 못보시네요 ㅋㅋㅋ핸드폰보시느라 ㅎ 그래서 저여기좀앉을게요 햇어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엄마들위해 만들어진 자리니까 그냥 보이자마자 앉겟다고 하셔여 ㅠㅠ
ㅠㅠ 비임신부가 앉아있으면 진짜 화나더라구요ㅠㅠ 전 양보해달라고 말은 못했어요ㅠㅠ 겨울되면 옷에 가려지니 임산부석 앞이라면 말하고 앉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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