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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어쩌다보니 독박육아

남편이 노력은 해요. 아이를 보려고 하고 안으려고 하고 달래려고 하고... 하는데 안돼요. 어설퍼요 너무너무 어설퍼요. 늘지를 않아요. 남편이 애를 안으면 애가 울어서 주변에 고민을 말했더니 그냥 놔두래요. 남편도 많이 안아봐야 익숙해져서 괜찮아진다고, 그래서 애가 울어도 모른척 놔뒀어요. 근데 오늘 67일차인데 아직도 어설퍼요 ㅠㅠㅠㅠㅠㅠ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오면 남편이 애 보는동안 제가 샤워를 하러 가는데 샤워하다보면 애가 오열을해요. 그러면 저는 머리도 못말리고 애를 달랬는데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이제 샤워도 제가 애 밤잠 재우고 하게됐어요. 아직 밤중수유를 2~3번 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맡기면 그 텀은 높은 확률로 망해요. 애가 너무 빨리깨거나 자면서 토를하거나... 그러다보니 싸우게 되고 점점 제가 포기하게 되는데 이러다 완전 독박육아의 길로 가게될까뫄 두려워요. 무슨 뾰족한 수 없겠죠?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애보는 센스가 없을까요...

댓글

32

  1. 저희남편도 아직 분유포트 사용법도 몰라요 답답해요ㅋㅋㅋㅋㅋㅋ포기했어요 알려줘도 매일하는게 아니니 또 까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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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남편도 아빠가 처음이니 너무 기죽이지 않으려고 저도 폭풍칭찬해주구요, 본인도 잘 못하는거 알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잔소리꾹참고 잘한다 고맙다 하면 더 관심갖고 물어보고 하더라고요.

  3. 저는 남편한테 아기 컨디션 좋을 때 놀아주는거랑 밤중수유 하다가 잠든 아기 깨워서 조금 더 먹이고 싶을 때 깨우는 것만 시켜요(제가 트름시키면 안깨도 남편이 시키면 눈떠요). 졸리고 배고플 때 엄마 품에서만 안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대신 요리, 청소, 빨래 같은 집안일은 남편이 거의 다 해요. 각자 잘 하는걸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4. 저도 답답하긴 한대 안하려고 하는거 아니니까 적당히 흐린 눈 하고 고맙다 고생했다 해요

    1. subcomment icon

      ㅎㅎ 저도 흐린눈 하다가도 제 체력이 바닥나면 화르륵... 욱 하지 말아야 하는데 ㅠㅠ 욱하네요

  5. 저희 남편도 그랬는데 남편도 애기 보다보니까 늘더라구요. 맡기고 하루종일 외출한번 하셔요. 막상 닥치면 어떻게든 하더라구요.

    1. subcomment icon

      네! 담주 주말에 외출 한번 하려고요!!! 아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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