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네요~~쪼꼬맘 님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그럴리가 없다 했지만 결국, 남편자랑

입덧이 너무 심해서 뱃속에 쪼꼬가 있다는걸 망각하고 지낸 요즘이에요. 가끔 산부인과가서 잘크고 있나 확인만 하며 쪼꼬의 존재를 짚고 간다할까요,,,,ㅠㅜ 그정도로 입덧이 넘 심하고 체력왕이던 제가 체력바닥을 치며 일을하니 요즘 제 삶은 넘 고단하고 힘들다 보니, 우울증은 이렇게 찾아오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ㅠ 이와중에 남편은 코로나의심으로 10일간 각방쓰고 큰침대는 저혼자서 외로이 쓰고잇어요. 토하면 달려와서 등도 못쓸어주고 너무 외롭고 힘든 요즘입니다ㅠㅠㅠ 그러던 와중 이런 하소연을 남편에게 다 털어놧는데 그다음날 직장에 갑자기 제앞으로 꽃배달이 딱,,!!💛 꽃을 워낙 좋아해서 꽃도 자주 받는편인데 이번에 받는 꽃이야 말로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었어요. 대단한 말이 적힌건 아니엇지만 카드까지 넣어주구. 말한적 없는 직장에서 받는 꽃배달에 대한 로망을 내남편이 해주네요💛 덕분에 너무 오랜만에 빵끗 웃게됐구, 덕분에 다시 활기를 찾게 된 것 같아요. 체력 쫌만 좋아졌다 싶으면 잔소리폭탄하느라 매번 들어주는 우리 남편이 더 힘들텐데 이런 이벤트까지 할줄아는 사람이었다니 정말 놀라우면서도 고맙네요^^ ( 미안해, 카드받아보기전까진 자기는 절대 아닐거라 생각했어,,^^ 해봐야 아버님정도로 생각했는데ㅋㅋㅋㅋ 출근했는지 확인전화까지 해보는 사전탐색도 훌륭해👏🏻👏🏻 어쩐지 용건없이 전화하더라니 나도잘할게☺️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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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남편분이 이글을 봐야 할텐데여. ㅋㅋㅋ 진짜 남자랑 여자랑 이벤트 하나에. 칭찬한마디에. 입고리가 올라가고 감동받고 그런거 같아요. 우리같이 이고비 잘 넘거봐요. 두분 행복하세요. 쪼꼬도 엄마입덧 빨리 좋아지게 무럭무럭 잘 커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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