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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7주 2일차 제발... 살려주세요

7주 2일차 제발... 살려주세요

18살 예비맘입니다. 저도 어린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이혼하시거 작년까지 어머니와 살다가 아버지와 살고 있는지 1년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저는 알콜, 니코틴 중독에 빠져사는 아버지와 함께 살다 집을 나와 생활한지 벌써 3달이 지났습니다 집을 나온이유는 술만 드시고는 항상 저에게 해서는 안될 폭언과 폭력을 매일같이 행새하여 참다 참다 터져 집에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텔생활을 하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함께 남자친구와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8월 25일에 임신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러면 집에 안 들어가겠지 제발 아빠와 떨어질수 있겠지라며 임신한 게 불행이라곤 생각을 일절 안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리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임신 사실을 알고는 생각외로 반겨주셨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의 부모님도 알아야지 라고 언젠가 알거 미리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께 말을 했을땐 또 술을 먹으신 상태였고 거의 만취 상태여서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고 저희 어머니는 처음에는 너가 잘 할수있으면 끝까지 해보라고 하셔서 그 말에 또 다짐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머니와 아버지께 말씀 드렸을 그 당시에 저는 임신 4주 5일차였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6주 5일차가 되어 심장소리를 들었을때와 같은 시간대에 어머니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심소 들었다고. 그러고 3시간 뒤에 애 지우라고 돈은 어머니깨서 부담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본인도 책임 지겠다고 말했던 남자친구도 갑자기 낙태하자고 말을 하는데 솔직히 그 둘다 심소 듣기전에 저한테 말을 해주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비참하진 않았을텐데 너무 죄책감 들고 힘듭니다. 이럴때는 그냥 낙태를 해야하는 상황인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14

  1. User profile Image

    탈퇴한 유저

    저는 임테기 2줄만 보고도 남자친구가 지우자고 하는데...전 낳고 싶거든요.. 참 남일같지않네요 ㅠ 저는 이제 6주시작이라 화요일에 첫 산부인과 진료 보러가려는데 심장소리 들으면 더 무너질꺼같네요 ㅠㅠㅜ

  2. 저도 어리다면 어린나이에 첫째를 가졌었어요. 물론 그래도 성인이라 그나마 나은 상태였구요. 아이키우는일이 생각만큼 쉽지도 않고 포기할게 많아요. 남들 자유롭게 놀때 육아에만 매진하고 어떻게 살지에 대해 생각해야되니까요. 게다가 남편이 있어도 아이 하나 키우기 힘들어요. 일은 뒷전이고 육아만 하는데도 말이죠. 남자친구까지 반대하는 상황에서 혼자 낳게 된다면 육아와 생활비까지 혼자 두 책임을 져야하는데 너무 힘들긴 할것 같아요. 제가 낙태를 하라마라 결정할수 없지만 잘 생각해보고 어떤 판단이 아이에게 불행을 겪지않게 잘 살수있는지 판단해서 결정하셔야 될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 낳고도 직업을 가질수 있는 공부를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가 아이낳고 학업을 마치지 않았다면 남편과 아이랑 행복하게 사는거 생각도 못했을것 같아요. 아무튼 그래도 임신은 축하드려요.

  3. 삭제된 댓글이에요

    1. subcomment icon

      조심스럽게 저도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ㅠㅠ

  4. 40을 바라보며 첫아이를 갖게된 저도 모든게 새롭고 경험이 없다보니 두려운것들 투성인데 어린 나이에 저런 고민을 혼자 하시니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ㅠ 환경과 상황으로 인해 한 생명이 축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 맘이 아프네요.. 나이가 많고 적고.. 물론 경험적인 면에서 모든게 미숙하지만 부모가 되는 것은 나이가 어리고 적고의 문제가 큰것만은 아니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제적인것. 사회생활, 군대 등등 동시에 모든것을 해야한다는 버거움이 있긴 하지만, 모든게 갖추어진 상태에서 아이를 갖는 어른들이 몇이나 될까요.. 이 모든 것을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아이도 잘 키워낼 수 있구요~ 단,, 함께해야겠죠..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인생도 함께 가는거니까요.. 어른들 말씀보다 더 중요한것은 아이의 부모가 될 엄마아빠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세요 비록 어둡다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찾아서 꼭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5. 저도 글쓴이님의 글을 보고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까 고민을 많이하다가 다른분들 글을 보고 함께남겨요..! 음.. 저의 18살을 생각해보니 지금 엄청 놀라고 무섭고 그럴것같아요. 좀 괜찮아요? 옆에있다면 꼬옥 안아주고 싶을만큼,힘들진 않은지 위로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한편으로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겁도나고 소중하고 그럴것 같아요. 가장 좋은건 글쓴이님과 아이의 아빠, 그리고 양가 어른들의 도움이 있어야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아보여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글쓴이님 혼자 그 책임을 다 안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모든 지금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이도 소중하지만 글쓴이가 너무 소중해서 그래요. 저의 10년전을 생각하면 정말 되돌릴수 없는 시간이고, 글쓴이님은 지금부터 어떠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정말 좀 더 현실적으로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줄 수 있을때 아이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저의 눈에는 글쓴이님에게 사랑과 보살핌이 좀더 필요할것같아요. 누군가를 책임지는것 보다 스스로를 좀더 사랑해주고 아껴주었으면 좋겠어요. 선택은 글쓴이 님이 하시는것이지만 절대 글쓴이 님의 잘못은 없어요. 절대 지금일이 글쓴이님의 잘못이라고 죄책감 갖지 않았으면해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좀 더 괜찮아질거에요. 부디 건강하게 잘 버티고 아프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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