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젊은남자인데 앉아서 본체만체 하고 앉아잇더라구요 말을 못햇어여 ㅠㅠ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석 당당하게 비켜달라해봤어요.ㅋㅋ
핑크색 하나 비어있길래 거길 향해 달려가는데 어떤 나이드신 아주미가 저보다 먼저 털썩 앉더라고요.ㅋㅋ 제가 앞에 핑크뱃지 달고 서있는데도 모른척 멀뚱멀뚱하길래 황당해서 앞에서 여기 임산부석인데 비켜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니 안비켜줄려고 네? 네? 이러더니 뱃지 한번 더 보고 스윽 일어나네요.ㅋㅋ 임산분데 양보부탁드릴게요 공손하게 말 안하고 그냥 비켜주세요 라고 말해서 더 통쾌하네요. 더 크게 이야기할걸 후회되네여. 원래 이렇게 말못하는데 갑자기 확 짜증나서 입에서 나와버렸네요. 증말 짜증나요ㅋㅋㅋ 바로 맞은편에 핑크도 다른 아주미가 당당하게 앉아있는데 옆자리 비어도 안옮기고 왜저럴까여.ㅠㅠ
댓글
29

말하세요.. 전 임신하기 전까진 일부러 뻔뻔한 사람들 못앉게 핑크좌석 앞에서서 비워 놨어요. 다들 엄마 뱃속에 태아였으면서 . 미래세대에 대한 귀한 마음들이 없어요
말그대로 배려석이라 의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말하니까 안비켜주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말을해야 우물쭈물하면서 비켜주는 현실…방송은 비워놓으라고 하긴하던데

비워놓으라고해도 안비워놓네여...전 임신하고 핑크자리도 처음 앉아봤는데 ㅜㅜ 이런 상황없게 좀 비워놓으면 좋겠어요 증말ㅠㅠ
삭제된 댓글이에요

뱃지 흔들려면 전 조금의 용기가 더 필요할 것 같아여ㅋㅋㅋ
제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잘 하셨어요 짝짝짝 :)

최근 중 제가 한 일 중에 가장 시원하네요ㅠ ㅋㅋ한편으론 씁쓸ㅋㅋ
저도 오늘도 앞에 아주머니가 두눈뜨고 뱃지도 보신거 같은데 안비켜주심요 ㅋㅋ 뱃지보고 일어나기 민망해서 모른척하나 싶더라고요

두눈뜨고 뱃지 봐놓고도 말안하면 가만히 있어요.ㅋㅋ 저도 로봇처럼 똑같은 말 두번이나 말해서 자리 양보받은거요ㅠㅠ 한번 말하니 네?네? 모른척 시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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