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로 입으시는 옷 재질이 덜 부드럽거나.. ㅠㅠ 쓰시는 화장품 향이 강하거나 그런건 없으실까요?? 그런 것도 아기들이 불편해한다더라구요! 말 많이 해주고 특히 운율감있는 언어나 의성어 자주 해주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2개월아가 아빠 낯가림(?)
65일 여자아가입니다ㅠㅠ 원래 아빠한테 잘 안겨있고 놀곤했는데, 갑자기 한 2-3주 전부터 남편한테만 가면 강성울음이에요.. 조리원에서 나온 후에 산후도우미 & 양가 도움없이 주중에는 제가 온전히 보고, 그나마 주말에야 남편이랑 나눠서 했는데요ㅠㅠ 등센서도 심한 아이고 역방쿠, 바운서에도 길어봤자 10분 누워있는 아가라 하루종일 안고있어야 해서 그나마 남편 퇴근, 주말을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마저도 독박육아가 되어버렸어요..잠깐 남편이 안고있으면 울어버려서 맨날 밥도 허겁지겁ㅠㅠ화장실도 맘편히 못가고있어요ㅠㅠ 이런아가 있나요~~?ㅠㅠ 그냥 아가가 울어도 나몰라라 아빠랑 어느정도 적응하게 냅둬야하나싶은데 집에있을때 아가 울음소리 들으면 안갈수가 없어서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저 어떡해야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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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절한 마음으로 제가 입었던 옷까지 입혀봤어요ㅠㅠㅠㅠ운율감있는 언어나 의성어! 남편에게 알려줄게요 감사합니다!😭💛꼬꼬가 다시 아빠품에 편히 있는 그날까지..화이팅ㅠㅠ
저희 아가는 아빠를 그렇게 불편해해요ㅜ 남편은 안아주고싶어하고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남편한테 안기기만해도 칭얼칭얼 남편이 엄청 서운해하고 속상해하더라구요 남편이 느끼기에는 일하느라 반나가 자기랑 노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것 같다 생각해서 퇴근하고나 주말에 엄청 안아주고 놀아주려고해요.. 노력이 무색하게 아직도 칭얼거리지만..🥹🥹 시간이 답이지 않을까요😭 화이팅 입니다🩷🧡💛
저희남편도 엄청 서운해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함께 꾸준히 노력해봐야겠어요-💛 반나어머니 감사해요😊😊
저도 그 정돈아니지만 가온이가 아빠한테만 가면 분유도 덜 먹고 더 울고 그러는데요 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ㅋㅋ... 변 지렸는데 남편이 몰랐거나 ..그리고 남편은 말이 없어요ㅡ 장난만 칠 줄 알지 아기한테 자신이 아빠라고 인식시켜주는 행동이 없더라구요. 교감 좀 하게 말도 많이 해주고 하라고 하도 하다못해 목욕시간에라도 하라해도 늘 저만 말해요.그러니 당연히 아기는 아빠가 낯설겠죠..ㅎㅎ 꼬꼬엄마님 남편분은 저희 남편같진 않을 수 있겠지만 아기가 남편분과 교감할 수 있도록 남편분이 더 많은 표현과 애정을 주시다보면 아기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힘내세욤 😢
어쩔수없는(?) 꼼꼼치 못함은 있어도 엄청 예뻐해주고 나름의 표현은 잘해주는것 같았는데 갑자기 그러니 저도 남편도 너무 당황스러워요..(저는 좌절스럽답니다😭😭) 가온맘님 말씀처럼 더 분발해서 표현해주고 애정을 줘보라고 해야겠어요ㅠㅠ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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