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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82일차 오늘도 품안의 자식이지만...행복합니다(?)...

82일차 오늘도 품안의 자식이지만...행복합니다(?)...

안녕하세욤 이쁜 이모들👼💛 엄마 품에서 가장 잘 자는 가오니에요..ㅋㅋ 오늘 문득 이런 글을 쓰고 싶어졌는데욤,,, 가끔 베동글 보다보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애만 왜 통잠 안자지, 우리 애만 왜 못먹지? 하고 내 잘못일까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저도 그랬었어서 참 남 얘기 같지 않더라구요... 가온이도 정말 수유량도 작고 수유텀도 짧고 통잠엔 근처에도 못가고 속역류 심한 아기였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비교와 질책을 멈추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아직 분리수면도 못하고 있지만 가온이가 성장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저 엄마인 제가 해줄건 기다림뿐이였던 것 같아요. 2.8kg 로 태어났던 가온이가 어느새 오늘로 5.6kg 가 되었고 저는 100일 전에 태어날때 보다 두배만 찍어보자 했던 목표를 이뤘어요. 오늘 체중계를 보면서 울음이 날 것 같더라고요. 부쩍 키도 많이 크고 자라서 부모님들도 이제 다 큰거같다 하시니 그말만큼 뿌듯한게 없었어요. 만약 제가 아직도 다른 엄마들과 아기들을 부러워하고 조급해 했다면 아마 이런 성장을 못만들어냈을 지도 모른단 생각이 순간 들었네요. 그렇다보니 늘 드는 생각은 그냥 우리 아기,내 아기의 기질에 맞게 성향에 맞게 키워주고 사랑을 주는게 제일 좋은 육아가 아닐까 해요! 물론 육아엔 정답은 없고 육아를 하시는 모든 엄마들은 아름답습니다 😆 아무래도 틈틈히 육아 공부도 하고 좋은 환경과 교육도 뒷받침되면 너무나 좋을테고 완벽한 엄마도 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하고 계신 분들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엄마들.. 정작 자신의 몸은 돌보지도 못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가며 24시간 아기를 케어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위대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시간에도 내 아기가 좀 더 잤음 하고 좀 더 먹었음 하며 속으로 울음을 삼키고 노심초사하고 계실 엄마분들이 계시다면 꼭 힘내시라고 하고 싶어요..! 기다려주시다보면 아기들도 꼭 언젠가 급성장을 하는 날이 올테고 훗날 내가 이때 왜이렇게 걱정했지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그저 글 보다보면 남일 같지 않고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어서 글 써보고 갑니닷...🥹💛💛💛 우리 같이 힘내요. 다 같은 엄마들이잖아욤 💛 혼자가 아니십니다..!! 늘 저에게도 힘을 많이 주시는 우리 베동분들 넘 감사해요. 저는 이만 또 가온이가 귀신같이 30분에 깨서 재우러 가볼게욤,,,ㅋㅋㅋㅋ 🤣🤣🤣🤣🤣🤣🤣🤣🤣 (진짜 누가 알람 맞춰놨나 정확히 30분마다 깨요...) 육아팅입니다 우리 엄마들 😊🙌💛

댓글

26

  1. 갑자기.. 맘이 몽글몽글해지면서 찡하네요.. 열심히 잘 커준 우리 가온쓰와 열심을 다한 가온맘님 정말 대단해요! 저도 참 마음이 시간별로 달라져서.. 70일인데 이제 겨우 수유텀 3시간 이상은 되어줘야 100-120먹어주는 우리 아기.. 그것도 잘 안먹을라하면 80정도 먹어주고 하루 총량 600대를 유지 중이라.. 난 언제 꿀떡꿀떡 잘먹는 아기 볼 수 있을까 언제 새벽수유 안할수 있을까 싶고.. 수유시간이 간혹 두려워지기까지 하거든요. 비교하지말아야지 싶고, 의사가 괜찮다고 하니 괜찮겠지 싶다가도 누군가는 그래도 700정돈 먹어줘야 한다하고.. 또 입원까지했어서 여전히 약을 먹고 가래 소리 그릉그릉 들릴때마다 우리 아가는 언제쯤 몸 상태가 좋아지려나 싶고.. 다 엄마때문인가 싶고 마음이 참 오락가락해요. 그래도 언젠간 좋아지겠지 하고, 전보다 수유량도 늘었고 아이가 큰 병 아닌 것이 감사하며 있어요. 육아 참 힘들고 어렵지만.. 내 뱃속에서 나와 열심히 젖병빨며 살아내는 아기를 보고 고마운 마음이기도 해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들의 최선을 알거에요. 엄마는 아이의 우주래요. 우리 힘내요^_^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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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 ㅠㅠㅠ소중한 댓글에 이제야 답을 다네요...댓글 정독하다가 정말 공감이 갔어요. 하나하나 제가 느꼈던 마음이랑 너무 같아 놀랐네요.특히나 우리 소중한 대추은 입원까지 했었으니 얼마나 맘고생 많으셔요 ㅠㅠㅠ그래도 대추와 대추어무이 잘하고 계신겁니다..!늘 좋은 말씀과 공감의 댓글 넘 감사해요..우리 대추 앞으로 건강만 하자!!육아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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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에요^^ 제가 가온맘님 글에 많은 위로 받고 공감해요 우리 힘내요!!

  2. 눈물나네요..ㅜㅜ 참 힘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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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냠이님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

  3. 가온맘님 ㅎㅎㅎ 봄이 11월베동 아기들이랑 비교하면 정말 적은 몸무게와 수유량으로 언제 늘고 언제 많이먹을까?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이른둥이라 천천히 크려나보다 생각하고있어요 그래도 꾸준히 잘커주는거보면 너무 고마워요 ㅎㅎ 수유량도 갑자기 100은 넘더라고요!! 아기가 우는건 당연한데 울때마다 속으로 왜울지 뭐가 불편할까 하면서 이유를 찾고있더라고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ㅠㅠㅠ 육아는 정말 해도해도 끝도없는거같아요 봄이 지금은 배앓이도 거의 안하고 하루 8번수유하면 5번은 개워냈는데 이젠 한번 개워낼까말까에요 ㅎㅎ 정말 시간이 답인거같아요 저도 조금은 느리겠지만 언젠간 통잠자고 수유량도 150넘는날이 오겠죠? 봄이 속도에 맞춰주려고요 ㅎㅎ 오늘도 넘 멋진글 감사합니다 가온맘님도 정말 위대한 엄마에요 우리 충분히 잘하고있으니 자기자신도 잘 돌봐주기로해요 ㅎㅎ 육아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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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봄이 대단하네요 100넘게 먹구 ㅎㅎ 저는 이른둥이 아가들 보면 넘 대견하더라구요. 모든 아기들이 다 대견하지만 이른둥이 아가들은 태어남 자체만으로도 더 대단하고 소중한 것 같아요. 그러니 봄이맘님 매순간 봄이랑 행복하게 보내시구 우리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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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맘님 ㅠㅠ 말 넘 예쁘게 하시네요 감동이에요 ㅎㅎ 우리 봄이 정말 고생많았지만 정말 대견한 아들이에요 진짜 너무 기특해요 ㅎ 가온맘님도 가온이랑 행복하게 보내세요 힘든순간도 곧 지나갈거에요 이순간이 그리워질때도 오겠죠?? 우리 화이팅해요💚💚

  4. 64일차, 지금 품에서 숙면하는 아가보며 저도 졸려서 잠깨려고 들어왔다가 위로받고가요🥲 안겨서만 자는 아가보며 남편이랑 수면교육 문제로 한바탕하고 혼자 눈물콧물 짜내며 내가 뭘 모르고 있는건가 반성의 시간 가졌는데 참.. 어렵고도 외롭네요! 낮잠도 토끼잠만 자서 팔이랑 손목이 떨어져 나갈것같지만, 오늘은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같이 힘내보아요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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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구 남편분과도 힘내세요..서로 가치관이 다를뿐 아기를 위한 마음은 같잖아요 ! 가온이도 늘 토끼잠 자지만 얼굴보면 넘 행복하네요 ㅎㅎ 우리 힘내요 !

  5. 눈물이 울컥하네요 ㅠㅠ 우리 아기 잘하고 있는데 조바심 나고 내가 뭘 안해줘서 혹은 잘못해서 아기가 할수있는걸 못하나 애기를 내가 힘들게하고 있진않나 내가 잘못하고 있나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건가 늘 생각이 많고 아기에게 미안해요 ㅠㅠ 우리 아가들과 함께 호흡 맞추면서 믿고 기다리면 또 같이 성장해가겠지요🙂 다시 힘이 나는 글이에요! 우리 지금껏처럼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며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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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저도 했던 생각이랑 똑같아요 ㅠㅠㅠㅠ 그래서 베동분들도 힘내셨음해서 써보았어요.... 옹기님 우리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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