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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밖에 햇빛이 너무 따뜻해보여요..

이제 딱 한달차 31일째네요... 오늘 애기 안고 트림시켜주면서 베란다 밖에 날씨보니까 햇빛들어오는데 와.... 진짜.너무 따뜻하고..... 간만에 환기시킨다고 창문열었더니 새소리나고 바람살랑 부는데 봄냄새도 나더라구요 유모차도 준비되어있고... 아기띠도 있는데... 진짜 밖에 나가고 싶었어요ㅜㅜ 어쩌다보니 자연진통 걸렸다가 무통도못하고 유도로 넘어가서는 난산에 회음부 다망가지고.. 조리원에서 유축지옥에 직수하다가 회음부 2차로 벌어져서 하루하루 애생각하면서 내가 무너지면 안된다ㅜ 멘탈쥐어잡으면서 고생하다가 이제 한달만에 겨우 도넛방석 없이 앉을수 있게 되어요.. 산후검진다녀올때 진짜 골반에서 삐그덕 소리나고 조금만 방심하면 고관절이 지멋대로 움직여서 밖에 걷는건 무리인걸 알지만... 애 안고 나가고 싶더라구요ㅜ 애기 이쁜옷 입혀서 유모차 태워가지고 커피한잔 사들고 요앞 산책로 걷는 상상을 해봤어요.... 24년 봄은 없이 그냥 지나가는구나 싶어요.... 애보느랴 하루하루가 그냥은 안지나가지만요 허허.. 제 하루는 3시간단위에 갖혀버린듯해요 수유-트림-잠재우기.. 3시간의 늪...ㅋㅋ 요일도 날짜도 기억안나고...ㅋㅋ 베이비 타임으로 기록되는 하루....ㅜ 애낳기전엔 산책하고 걷는거 좋아해서 이맘때쯤 하루 2-3시간씩 봄바람 맞으면서 퇴근길에 남편하고 걷다가 슬 저녁때쯤 곱창에 소주한잔하고 기분좋으면 2차 콜?? 해서 포차가서 한잔하고 들어오는게 인생의 낙이였는데... 언제쯤 할수있을지....ㅋ 밖에 개나리도 슬 피기시작했다 그러는데.. 결혼전에도 관심도 없던 꽃구경이 가고싶네요 ....ㅜ

댓글

22

  1. 울애기 52일차인데 30일 신생아 끝나자마자부터 마트, 백화점, 공원, 지인네집까지 온곳을 다 돌아다니고 있어요 원래 집순이라 집에있는게 좋다가도 사람구경하고싶고 밖에 너무 나가고싶어서 아기띠 유모차 다 써가면서 돌아다니고있어요 너무 아기라 주변에서 걱정 많이 하는데 (오히려 엄마가 더 무덤덤하네요~) 나갔다오면 애기도 피곤(?) 한지 푹 자고 저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애기한테 더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혼자 나가실수있는 여력되면 남편한테 맡기구 잠깐이라도 나가시구 안되면 애기 밥 먹구 트름시키면서 아기띠 매고 잠깐이라도 산책하세요~ 안고 걸으면 인간바운서?? 느낌이라 애기도 잘 잘꺼에요!!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시겠지만 ㅜㅜ 너무 공감되서요.. 육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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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이지만.... 후 멘탈잡고 화이팅해보겠습니다 ㅜ 하루하루가 맵다가 달다가 하네요 ㅋㅋ 감사해요!! 아기띠매는 연습부터 슬 시켜야겠어요 ㅎㅎ

  2. 전 오늘로 51일차됐는데 내용 너무나 공감이요ㅎㅎㅜㅜ저도 산책 엄청 좋아해서 남편이랑 틈나면 나가서 걷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한잔 하는 재미로 살았는데 임신부터 지금까지 제한적인게 많다보니 한번씩 답답함이 밀려오더라구요ㅜㅜ그나마 엊그제 50일 촬영가느라 슬링 아기띠하고 30-40분정도 산책아닌 산책하고 왔더니 좀 맘이 풀리는 것 같아요ㅎㅎ탄신님도 아직은 조심스러우실테지만 좀 더 따뜻해지면 남편분이랑 말씀대로 커피라도 사러 다녀와보세요 준비만 잘 해서 나가면 괜찮더라구요ㅎㅎ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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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ㅎㅎ 더따뜻해지면 슥 나가보겠습니다 ! 여태 생각도 못하다가 나갈준비 시작하니 없는게많아서 ㅎ 어제 보온병도 사놓고 했네요ㅎㅎ 그나저나 50일이 넘으셨다니.....너무 부럽네요...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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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저도 병원갈 때 급하게 보온병 사고 그랬어요ㅎㅎ휴대용물티슈도 챙겨야되고 생각하지 못한 것도 있더라구여😂기저귀가방에 미리 세팅해두고 남편이랑 나가니까 맘도 편하고 좋았어요. 시간 금방 지나갈거예요ㅠㅠ남편있을 때 탄신님 혼자라도 꼭 콧바람 쐬고 오세요 그게 큰 힘이 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3. 전 아기두고 나갔다 왔어요. 모유 수우 안해서 커피도 이미 마셨구요. 온몸이 아픈 건 아직도 아프네요. 조금씩 회복이 되는 거 같지만.. 너무 참지 말고 잠깐 나갔다 오세요. 전 혼자서 아기보다 우울하고 눈물나서 잠깐 나갔다 오니 너무 좋았어요 이젠 아기랑 같이 나가고 싶어요 언제 나가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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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왜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ㅠ 살짝 감성적인생각하면 바로 또르르... 몸아픈게 진짜 너무 슬퍼요. 겉으로 보기엔 다 회복된거 같고 배만좀 나온거같고 그런데 내가 느끼는 몸속이 내가 아닌거같아서 진짜 애보다가도 애앞에서 울면안되는데 내 몸 생각하면 눈물이...ㅜ 휴 저는 50일만 애타게 기다립니다... 간이 콩알만해서..ㅜㅋㅋ 보니까 다들 30일지나서 초신생아 지나면 나가는거 같네요 ㅎㅎ 엄마가 괜찮음 아기랑 같이 나가서 좋은시간 보내시길 ㅎㅎ 몸 회복도 화이팅해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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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100일 지나고 아기랑 같이 나갈려고요!! 남편도 내 욕심으로 너무 빨리 나가는 걸 반대해서요. 전 하루라도 빨리 아기에게 보여주고 싶고 같이 나가고 싶어 그랬는데 참았다 천천히 나갈려고 합니다

  4. 앞구르기맘인데욤. 저도 2월 22일에 낳았어요. 그리구 어제 오늘 아기 카시트에 태워서, 남편이랑 스타벅스 디티에서 찌인한 커피 사서 공원 드라이브하고 왔어요. 밖엔 목련, 개나리, 매화, 드문드문 성격급한 벚꽃까지 꽃천국이더라고요. 원래부터 갇힌 삶을 싫어해서 조리원 취소하고, 유도 9시간 끝에 실패 제왕절개 후 6박 7일 입원만 하고 집에 왔어요. (골감소증도 오고...) 도우미도 친정엄마도 없이 혼자 애 키우면서 3시간 수면 지옥만큼이나 못나가는 게 지옥이더라고요. 담달엔 스타필드도 도전! 그러니 나가세요. 걸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 잠시 커피사러 아기띠던 유모차던 끌고가도 아기는 괜찮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육아도 더 즐겁더라고요. 너무 공감되고 안쓰럽고 봄 볕이 따뜻하단 말에 마음이 동해서 구구절절 써봅니다! 우리모두 팟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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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진짜 오늘도 저에게 빵터지는 웃음을 주시고 ㅎㅎㅎ 앞구르기맘님ㅋㅋ왜케 귀여우신가요 ㅋㅋㅋ 오늘은 하루종일 애가 안자고 보채서 이제 겨우 폰 만지고 있는데 애보면서도 '앞구르기맘인데욤.' 저말이 너무웃겨서 ㅋㅋㅋ애 우는동안에도 자꾸 피식피식 거렸어요 ㅋㅋ 저도 조리원 진즉에 취소하고 집에서 조리할걸 너무 후회했어요.. 저는 참고참다가 마지막날 하루전 저녁에 갑자기 퇴소했네요..ㅎ 집에오니까 진즉 퇴소할걸!!! 너무후회하고..ㅎ 혹여나 둘째가 생긴다면 절대 조리원은 안갈거같아요..ㅠ 출산날짜가 똑같아서 놀랬어요!! 우리애랑 날이 같은데 스벅도 가셨다하니 용기가 생깁니다ㅎㅎ 3시간지옥에 너무공감하면서... 스타필드도전 성공하시길..저도 일단 스벅 드라이브 도전해보겠습니다 ㅋㅋ 차근차근 단계를 올려볼게요 ㅋㅋ 아정말 오늘 댓글에 너무 웃었어요 감사해요ㅋㅋㅋ화이팅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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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구르기 맘 뜻이.몬가용?? 지나가다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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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저도 2월22일출산햇어여ㅋㅋ애기 접종때말고는 밖은..구경도 못해본..애기엄마...ㅜㅠㅠ 원래 밖에 나가는거 커피숍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ㅠㅠ 날씨도 좋으니 현타 오도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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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출장에 회의에 정신 없어서 이제야 답변응 하네요! 드라이브 쓰루는 성공하셨나요?? 저도 둘째 낳게 되어도 절대 절대 조리원은 안가려구요ㅋㅋ 남등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사니까 정말 행복하고 맘 편해요! 웃음을 드렸다니 영광입니다⭐️ 인스타 같은 걸로 소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베이비 빌리하면서 처음으로 드네요ㅋㅋㅋ 개인 계정도 비공개로 살면서 말이죠ㅋㅋ 저희 아기는 지난 주말 1시간 거리의 시댁 다녀오기에 성공했어요! 우리모두 용기를 내어보이요 무럭무럭 성장하는 아가처럼, 엄마도 성장하는 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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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분이 수유사진 올리시고 피쉬립 맞냐 물어보셔서 ㅎㅎ 안심하시란 뜻으로 과장되게 쓴다는 걸 ‘앞구르기하다 봐도 피쉬립’이라고 썼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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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해요. 나가니까 정말 행복해요. 처음이 어렵더라고요. 이제는 나가면서 분유를 2, 3타임 분량까지 챙기는 욕심쟁이 엄마가 되고 있어요..ㅋㅋㅋ 물론 소중한 아기가 힘들지 않게 신경두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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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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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스루는 못했지만 집앞 떡볶이집은 성공했어요...!! 아기 밥먹여놓고 호다닥 다녀오자 했는데 아기가 1시간을 넘게 잘자주는 바람에 공원 산책도하도 짜장떡볶이도 사와서 먹었네요ㅎㅎ 일탈하는기분이라 들떠서 그날 모유수유 건너뛰고 막걸리도 사와거 떡볶이에 막걸리 마셨습니닼ㅋㅋㅋ세상에 막걸리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어요 ㅋㅋ 이제 골반도 덜 삐그덕 거리는것 같고 햇살은 좋고 바람은 따숩고 근처에 꽃봉오리 핀것도 구경하고 1시간 지난지도 모르고 돌아다녔네요...수유가방도 안챙겨가놓고 간도크죠ㅎㅎ 벌써 출근하시나요..? 이런말 뭐하지만.. 부..부러워요!!!!! 저도 출근하고싶어욬ㅋㅋㅋ저는 진짜 워커홀릭이였는데 진심 남편더러 육휴쓰고 제가일하고싶네요...ㅋㅋㅋ 요즘은 수면교육시킨다고 난리라 또 나가진못했지만 그사이에 아기도 더 클거고 날도 더 따수워지겠죠..! 다시도전해보려합니다 ㅎㅎ 너무간만에 들어왔는데 답글을 또 정성스래 달아주셨길래 감동받으면서 쭉읽어봤는데, 찌나뀨님은 정말 마음이 탄탄하신 분같아요 읽는내내 힘이되었어요!^^ 저도 이 어플쓰면서 같은걸 느낀분은 첨이네요 ㅎㅎ 감사해요. 오늘도 들어와서 기분좋게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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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짜장떡볶이에 막걸리ㅜㅜ 모유수유 건너뛴 그 결단 정말 짜릿하고 멋져요!! 저도 모유수유 접고 첫 치맥했을 때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따수운 봄 햇살을 직접 온몸으로 받으며 걸었을 그 길도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탄신맘님의 행복을 이렇게 나눠 받는 거 같아 덩달아 행복해지는 글이에요! 저는 프리랜서 방송작가인데, 1인 제작사도 운영해요.. 임신 중에 작년에 하던 케이블 방송의 시즌2 제작건을 따내서.. 함께 협업으로 일하는 감독님들과 작가들만 믿고 일단 시작했어요. 최소한의 현장만 나가고 재택으로 돌렸는데도 쉽지는 않네요..! TMI지만 왠지 다 털어놓고 싶네요. 저는 프리고, 남편도 좋은 직장이 아니라서 육휴는 눈치보여 쓰지도 못해요! 탄신맘님 육휴 중이시라면 정말 부러워요.. 매일 성장하는 아기와 좀 더 맘편히 함께할 수 있어서요! 사람은 누구나 누리지 못하는 걸 부러워하나봐요! 저는 부산에 살아요. 가까운 곳에 사셨다면 같이 유모차 끌며 짜장떡볶이 먹었을텐데 아무래도 멀겠죠..? 어플 쓰며 내적친밀감 느낀 건 저도 첨이에요! 인스타 하시면 귀찮게 안할테니 가끔 좋아요나 누르며 안부 확인만 하는 친구로 지내고 싶어요. 아기 계정도 만들었지만 본계정으로 남겨봅니다. 부담이시면 넘어가시면 됩니다!! zzina_hyejin

  5. 30일전에도 나가는 사람 많던데요~ 주말에 남편이랑 날씨 좋으면 산책하고 오셔요 ☺️ 아기는 남편보고 보라하구 ㅎㅎ 저도 허리랑 고관절 무릎 안 좋아서 치료중에 임신돼서 지금도 같은 자세로 지내니 너무 아프더라구요ㅜㅜ 허리가 굽어요 진짜로 ; 골반도 완전 틀어진게 느껴질 정도예요 🥲 이번 주말에 혼자 산책하니 발에 느낌도 다르고 기분이 이상했어요 ㅋㅋ 꼭 걸음마 처음 한 사람처럼 😂 전 60일만에 밖으로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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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애초에 치료중에 그랬으면 출산후엔 얼마나 힘드신건가요...ㅜ 진짜 허리가 힘이없어서 굽더라구요 수유하다가 거울보면 진짜 등이 완전 꾸부정.. 걸을때도 어기적어기적.. 조금만 방심하면 고관절에서 뿌드득 거려요..ㅋ 저는 애낳기전엔 100일동안 안나가겠다 했다가 지금은 50일만 애타게 기다리고있네요..ㅋㅋ 60일 지나신거같은데 너무나 부럽습니다.....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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