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들맘이지만 성별 모를때 딸이라고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맘님처럼 가상의 딸(?)한테 질투가 나더라고요! 남편 애정 다 뺏길거같아서요ㅜㅜ 제가 이상한가 했는데 비슷한 감정 공유하는 맘님이 더러 계시다니 자연스러운 현상인가봐요. 남편과 금슬이 좋으실 것 같네요ㅎㅎ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한테 질투가 나요..
저희 둘 다 아기 성별은 상관 없다 생각했으나 딸이라는 것을 안 후 남편이 엄청 좋아했어요. 근데 서로 대화하거나 인스타나 아기 정보같은 거 있을때 남편이랑 서로 공유할 때 남편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을 벌써부터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다정한 모습이고 좋은 일인데.. 근데 저는 그게 질투가 나요. 나와 관련된 것에 대한 표현은 자연스럽고 평온한 느낌이라면(집안일도 나눠서 하고 다리마사지도 매일 해줘요) 아기에 관한건 약간 더 과장된(?) 표현 오바스러운 느낌으로 까지 표현하는데 그게 질투가 나요... 저는 아기 키우는 것이 걱정도 되고 그 정도 까지의 기대되는 감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애기한테 괜히 미안해지면서 질투도 나면서 복잡해요 저랑 비슷하신 분 있나요? 제가 아직 덜 성숙한걸까요...
댓글
13
저는 아들둘맘인데, 신랑한테 딸이면 여보가 더 이뻐할까봐 싫어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누구나 다 신랑한텐 1번이길 바라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냥 남편을 많이 사랑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또 사이가 좋으니까 생기는 감정이라 생각해요! 저는 무조건 내가 1순위여야 한다고 매번 말해요! 😊
저도 첫찌때 임신때부터 비슷한 생각 들었어여 아무리 딸이라지만 나보다 우선순위된다면 좀 질투날거같기도하고 속상할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점점 남편껌딱지가되어가다 출산직후에는 남편바라기의.절정이되었는데 육아중인 지금은 둘이 꽁냥거리는모습보면 그저 흐뭇하다 생각뿐입니다 ㅋㅋㅋㅋ 질투의감정은 1도안생겨요 그저 사이좋은 모습보면 덩달아 기분좋을뿐 ㅎㅎ 종종 둘이 투닥거리는 모습보면 남편만잡습니다 딸램이 세상에서 젤 소중한존재에여 ㅠㅠ 지금은 충분히 그런생각 들 수 있어요! 미성숙해서가아닌 감정은 자연스러운건걸요~ 아내로써 남편의 사랑을 원하는건 당연한거지요 ㅎㅎ!!! 이런 생각한다고 혹시나 죄책감갖거나 너무 걱정마세요 또 막상 현실육아시작하고나면 언제그랬지싶게 내딸이 남편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오히려 딸이 아빠만좋아하면 그게 그렇게 서운해져욬ㅋㅋㅋ ㅠㅠ
글 읽어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되요! 이상한거 아닌거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남편이 뱃속에 아기에게 아직 애정이 없는것 같아 오히려 서운해요🥲

저도저도요ㅜㅜ그래서 글 읽으면서 글쓴이님 귀여우시고 부럽다고 느꼈어용ㅋㅋㅋ
원래 임산부들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라고 읽은 것 같네요. 아기를 품고 있는 건 나인데 남편이 나보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더 챙기면 내가 존중받지 않는 느낌이고 그런 거요. 저는 임신 초기에 그런거 많이 느꼈고 지금은 아기와 많이 친해지기? 정들기?ㅋㅋ 를 해서 그런 감정이 훨씬 덜 한 것 같아요. '남편이 애를 나보다 더 생각하네'에 초점 맞추지 마시고 나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어쨌든간에 아이에 관해서는 엄마의 존재가치가 대체적으로 더 크다는 건 명실상부한 사실이니 질투는 점점 없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