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기 태어나고 보통 100일동안은 외부인 안만나는게 좋을텐데.. 좀 더 늦게 오시라고 하는게 어떨까요?ㅠ 저도 한달 뒤 출산인데 오늘 남편이랑 한바탕 했어요~ 만삭인데 설마 평소처럼 굴진 않겠지 내심 기대했는데 똑같더라구요.. 이렇게 싸우고나면 다음날 컨디션도 떨어져서 저만 고생이구요. 남편들 말로는 힘들겠다 잘할게 하지만 본인이 겪어본거 아니면 남편이라도 절대 몰라요. 남편 배려해주지 마시고 뭐든 본인과 아기를 최우선으로 해서 결정하세요. 그게 현명한 것 같아요~ 시댁식구들 와도 애기보러오는거지 산모 몸 생각 절대 우선으로 생각 안해주실거에요! 내 몸은 내가 챙기자! 아자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과의 싸움(해외)
두달뒤 출산이고 해외에 살고있어요. 그동안 크고작은 고부갈등이 있었고 확실하게 중간역할을 하지 못하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도 상처도 많이 받아 어머님과는 이후로 따로 연락은 하고있지 않고있어요. 그래도 그토록 기다려오셨던 첫 손주고 그동안의 일이 나름 시간도 지나가고있고 무엇보다 남편을 위해 시댁 가족분들 애기낳은 한달뒤쯤 아기보러 오시라고 남편통해 전달 해놓은 상황이예요. 그때 오시면 아기도 보시고 그동안 상처받은 일들이나 서로 안좋았던것들 잘 풀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서로 좋게 좋게 푸는게 좋은거니까요. 오늘 남편이랑 이제 가족들 비행기표 끊어야할것 같은데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오시면 1-2주정도 계시면 되겠지??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남편이 오시면 살림살이도 해주신다는거 같은데 더있을것 같은데 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하고선 저는 최대 열흘에서 2주정도 생각했다고,,,,,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2주이상은 불편할거같고 주변에 보아도 아기보러 오셔서 2주이상 머무르는 시댁은 없다고 했는데 7년동안 못본 부모님인데 배려좀 해줘~~ 라며 남편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편은 출산휴가 2달 쓸수 있어서 이때 쓰려고해요 사실 시댁가족이 전부 한국에 계셔서 저도 몇번 본 사이도 아니고 그동안의 일도 사실 좋진 않았는데 그 상황속에서 저는 나름 배려해서 열흘-2주 생각해서 먼저 오시면 좋겠다고 남편한테 이야기 한건데…. 이 상황에서 아무래도 2주이상 쭉 같이 있자니 불편한것도 불편한건데 출산후 한달뒤면 제 몸이 회복이 다 되지도 않을거고 아기도 어려 예민하고 여러모로 힘들것 같은데 생각하면 할수록 남편은 제 몸 회복과 아기보다는 가족들 볼생각에 그저 신나있는것 같은 느낌이라 나보다는 본인 가족이 우선이구나 느낌이 들면서 좀 서운하기도하고 그렇게 오래 오실 생각을 하니 스트레스도 급 생기더라구요 ㅠㅠ(+호르몬탓도 있겠죠) 물론 남편은 아직 정해진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고.. 출산휴가는 아내 몸회복과 같이 아기 케어하라고 있는건데 가족들 놀러오신다는 생각이 먼저인것 같은 느낌…. 그래서 갑자기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 눈물이 터지면서 남편에게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으라고. 시댁가족들 2주이상 있으면 나 좀 힘들것 같다고 이야기 하니 이 이야기를 하기전엔 왜 우냐고 호르몬때문에 힘들지? 라고 하더니 가족 이야기 하니 이것땜에 질질 짜는거냐고… 하더라구요…. 저와 아기는 안중에도 없는 느낌이고 매일 제가 우선순위라고 하면서 막상 이런일이 생기면 항상 본인 가족이 우선이고…. 온갖 화는 다 저에게 내는 상황이예요……. 그러고선 옆에서 한숨만 쉬다 남편이 저는 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하고 냉전중 다른방으로 가버렸네요. 정말 너무 너무 허탈하고 서운하고 이래서 임신하면 여자만 손해라는건가 싶고.. 안그래도 배가 많이 무거워지고 숨도차고 여러모로 힘든데 더 우울한 오늘이예요….. 제가 예민하고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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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아내분이 남편분 생각해서 고부사이 안좋음에도 먼저 오셔라 해준상황인데, 어떻게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말하죠?;; 누가봐도 아내가 불편한 상황이니 남편분도 양보해야하는 타이밍인데요..? 짧은 글로 판단하기 섣부를순있지만 제가 보기엔 남편분은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하시는거같아요.. 오시면 그간 감정 풀려고까지 생각하신 아내분인데..; 남편분이 상황파악이 안되신걸까요? 아님 고부갈등문제에 관심이 없으신걸까요..? 중요한 문제인데 본인 부모와 현재 아내 둘의 문제에대해 가볍게 생각하고계신건지 의문이 들어요..ㅜ 중간다리 못할거면 적어도 부모버릴 각오는 해야죠.. 본인이 책임져야할 사람은 아내분이지 부모가 아니에요🥲 남편분한테 기분나쁘지 말라하고 말할게 아니라.. 아내분의 감정을 좀 솔직하게 말씀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상황만 놓고 잘잘못 따지자는게 아니라.. 몇년만의 부모를 만나는 남편 백번 양보해서 이주든 한달이든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그게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이 너무 일방적인것을 용인하고 넘어가면 안될거같거든요.. [나는 지금 시댁식구 불편하고 감정도 다 풀리지 않은 상황에 큰맘먹고 길게 2주정도 뵐 생각으로 당신 배려한건데 내입장은 고려해주지않고 되려 나더러 이기적이라고 말하니 기분이 나쁘다. 내 감정과 스트레스는 고려하지않고 몇년만에 보는거니 무작정 배려해라는 당신 태도에 속상하다.] 라고 한번쯤은 말해보심 어떨까요ㅜㅜ 양보는 서로 해야죠ㅜ 부디 아내분도 이왕 좋은 마음먹은거니까 좋게좋게 합의점 찾으시고 평화롭게 문제 해결되길 바래요..화이팅입니다..!!
기간도 문제지만 일단 시점이..좀 나중에 100일 지나고 오신다고 하시면 좀 그때 쯤이면 엄마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거 같구 그때 2주 오시더라도...너무 길다 싶으면 인근에 숙소를 잡아드리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감정적일 문제라기보다 같이 협의 한단 느낌으로 서로 온화하게 대화해보세요ㅠㅠ
확정도 아닌데 왜 우냐가 아니라... 확정되면 못돌리잖아요 ㅠ 2주도 같이 생활하면 힘들 것 같은데요. 막 출산한 건데... 숙소 따로 잡아도 아기 보러 매일 오시면 ^^;; 의미가 없을 것 같고 2주만 계시라고 남편이 중간역할 해줘야할것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안볼거아니면
전 반대로 제가 한국에있고 시댁식구들이 해외에사셔서 아기 태어나고 3개월 후쯤 다같이 아기보러 오시는데 딱 일주일만 오시고, 집에 시부모님 시누이식구들 다 지낼 공간도 안되거니와 애초에 저희집에서 잠깐이라도 지내실 생각은 하지도 않으시고 다같이 호텔에서 지내십니당...! 다같이 한집에서 지내는거면 2주도 심하게 긴거같은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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