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너무 소중하다보니 잘해야하고 지켜줘야한다는 강박이 생기는거 같아요 😭 하루하루 이겨내다보면 우리 잘하고있을꺼예요 엄마잖아요~ 힘내요!!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우울? 호르몬노예
제왕하고 4일차부터 어제 조리원입소하고 지금까지.. 매일 수도꼭지네요 ㅠㅠ 건들면 눈물이 주루룩 정말 .. 워낙 감성적인 편이라 단단히 맘먹었는데 와르륵 무너지네요 😭 잠은 당연히 이어서 못 자고 수술부위통증 3시간마다 유축 젖몸살까지 아기는 너무이쁜데.. 겁부터나고 한치앞을 모르는 숲을 걷고있는듯한 느낌 ㅠㅠ 남편이 정말 계속 옆에 있어주고 위로해주고 잘해주는데.. 너무 행복한 순간들인건데 할 줄아는건 없고 ㅜㅜ 겁부터나요 입맛도없고 ㅠㅠ 저만 별난거같고.. 몸보다 마음이 힘드네요 호르몬이 이렇게 무서운건가요.괜찮아지겠죠..?
댓글
12
진짜..저랑 똑같아요ㅜㅜ저도 제왕하고 지금 조리원4일차인데 아가는 너무예쁘고 사랑스러워요.잘하고 싶은데 아는 건없고 아이안아주는 것도 어렵고 미숙하고 못하는 내가 너무 답답하고 아기한테 미안하고 잘키울수있을지 무섭고..막막해요.밥먹다가도 눈물이 주룩..밖에도 못나가고 면회도 안되서..우울증오네요ㅠㅠ 잘할수있겠죠..
저도 조리원 퇴소하기 3-4일전부터 그랬어요ㅠㅠ 그냥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밥맛도없어서 하루 한끼 겨우 억지로 먹었어요.. 막연히 걱정되고 무섭고 온갖 감정들이 뒤섞이더라구요😭 어제 퇴소해서 친정와있는데 아직도 입맛도없고 누가 한마디만 건네도 눈물이나네요ㅠㅠㅠㅠ 아기는 너무 예쁜데 멘탈이 힘든건지 마음이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우리함께 견뎌내봅시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하고있을테니 😭 홧팅합시다!!!!! 몸도 마음도 가장 힘들다는 마의 50일까지 버텨보아요
아이코 너무 힘드셨겠어요 😭 대단하세요♡ 홧팅할게요 이또한지나가리라!!!!
저도 제왕하고 수술부위통증에 젖몸살까지 거하게 와서 입원하는동안에는 열도 38도 넘었었어요 ... 수유하러 갈때도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분유먹이고 트림까지 시켜야하는 상황에 무서움이 컸어요 ㅠㅠ 전 조리원은 남편 출입이 안되서 더욱 더 우울감이 컸고 면회도 짧게밖에 안되서 남편 보내고 방에 들어와서 펑펑 울었어요 .... 호르몬때문에 더 그렇더라구요 ㅜ 결국 조리원 이틀 먼저 퇴소하고 집에오니 한결 나았어요 ㅠㅠ 그래도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보면서 지내니까 힘이 되더라구요 ! 모든 엄마들 정말 존경스러운거 같아요 같은 엄마로써 우리 같이 힘내요 ❤️ 이 시기 또한 지나가면 더 좋은 일들만 생길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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