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밤마다 매일 아기안고 울고 얼마전에는 3시간내내 울면서 안자길래 울든말든 애기침대에 내려놓고 제귀를 틀어막아버렸어요..그러곤 진짜 너무미안하더라구요..엄마도 사람이고 감정이있기에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ㅠㅠ아기도 저희도 다 적응해야하는거겠죠ㅜㅜ 우리 같이 육아팅해요!!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쉽지않은 육아, 나쁜엄마가 되버린 죄책감
오늘로 35일차 아들맘입니다. 아기가 너무 예쁘고 좋은데 그나마 잘자던 밤잠도 한시간 주기로 깨버리기 시작한지 몇일되서 저도 피곤함이 쌓였나봐요. 오늘 새벽에 한시간 반자고 일어나서 기저귀 갈아주는데 강성울음으로 울길래 저도 폭발해서 벽에대고 소리질러버렸네요 비명처럼. 아기가 놀라서 더 울고 저는 그자리에서 엉엉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네요. 다른분들에 비해 임신기간이 순조롭게 잘 넘어가서 육아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나봐요. 우울감, 죄책감에 오늘 하루가 눈물로 그냥 흘러간거 같네요. 이래저래 맘이 너무 안좋아서 베동에 하소연해봅니다.
댓글
21
저도 24일 아들맘인데 저도 오늘 분유 타주면서 짜증을 냇네요 ... 어제도 급 남편한테 하소연 하다 울고 공감 되네여

한번 터지니깐 좀 나아지긴 한거같은데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겠죠? 정말 남편이나 친구한테 얘기 해야 좀 덜 쌓이는거 같기도해요
하하 괜시리 위로가 됩니다. 저도 진짜 같이 울었거든요.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이 뭔가 안심이 됩니다..ㅜㅡㅜ

댓글보고 저도 동질감 위안 많이 얻고있어요 ㅠㅠ 우리 힘내보아요
아이고 ㅠㅜ 엄마들 고생이 진짜 많으시네요ㅜㅜ.. 화이팅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첫째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요 지금은 호르몬도 그렇구요 아무리 내새끼고 이뻐도 엄마도 사람인걸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곧 잘 넘어갈거에요 아직 서툴고 어려워서 그래요 저는 둘째인데도 밤에 애가 보채면 왜 안자고 그러냐고 애한테 짜증도 냈어요🥲 그러다 첫째때도 여러번 읽었던 신생아의 속사정 글귀를 다시 읽으며 찡 하면서도 미안하더라구요 오늘밤도 다시 글귀 읽으며 이쁜 아가 이해해보려 합니다 글쓴마미님도 화이팅 육아팅❣️

신생아의 속사정 찾아봐야겠네요. 엄마가 처음이라는 말씀 넘 감사해요 ㅠㅠ

저희도 엄마가 처음이듯 아가는 세상밖에 나와서 모든게 처음이고 믿을 건 엄마뿐일거에요 뱃속에서 유일하게 안정되게 연결되어있던 존재니까🥰 그래도 엄마도 힘든건 당연하겠지만 우리 조금 더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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