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고 말로 자기의사 표현까지 하는 딸래미도 못 알아주고 울리는 엄마도 있는데, 말못하는 24일차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른다고 애쓰는 엄마를 뭐라고 하시니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시는 격이네요!!! 으으 내가 다 속상해라ㅜㅠ 고생이 많으세요. 이건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ㅜ 우리애기는 침대에 눕히면 깨는 이유가 침대가 차가워서 였어요. 속싸개(침대에 까는 요로 사용중)를 같이 안고 데워서 트림시키고 같이 깔아놓고 허리 아래로 덮어주고 하니까 좀 낫더라구요. 온도도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을듯해요. 이 외에도ㅜ 침대 데우는 법을 더 알고싶은데 아직 그 방법은 못찾았어용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친정엄마때문에 속이 뒤집혀요..
어제 저녁 6-7시쯤 제가 아기 밥먹이고 트름시키고하느라 한시간정도 안고있다가 침대에 딱 내려놓으니까 자지러지게 울고있던 찰나였어요. (24일차 아가인데 벌써 등센서가 심해요..ㅠㅠ) 근데 주위에서 다들 울때마다 안아주면 안된다고하고 저도 손목 너무아프니까 일단 지켜보면서 달래주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멘탈은 아기 강성울음 들으면서 파사삭 갈리고있고.. 그와중에 친정엄마한테서 전화가왔는데 애기 우는소리 들리니까 애기 왜울어??!!! 이래서 제가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모르지..이랬더니 모르면 어떡하냐고 애가 목이 다 쉬었구만 애를 왜 저렇게 울리냐구 막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밥먹이고 안고있다가 내려놨더니 운다 그랬더니 쯧쯧 하시면서 버릇 잘못들였다고 니가 자초했다면서 이미 버릇 저렇게 들였으니 빨리 안아주고 애 달래주라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순간 너무 화가나서 손목이 너무 아파서 잠깐 내려놓은거라고 막 소리질렀거든요 그랬더니 왜 짜증을 내냐면서 전화를 끊더라고요. 그리고 한 밤 12시쯤 또 전화가 왔어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너가 지금 많이 힘들고 그래도 아기한테 그러면 안된다. 아가한테 좀 잘해줘라. 아기가 불쌍하지도 않니? 이러는거예요..대꾸할 기운도 없더라고요. 전 지금 독박육아에 완모를 목표중이라 며칠째 하루에 한두시간 쪽잠자면서..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아기를 마냥 방치하고 울린것마냥 저렇게 말을 하니까 속이 뒤집히더라고요. 그러고나서 다음날인 오늘까지도 전화가 와서 애기를 너무 울리지말라고 또 뭐라고 하네요. 애기가 원래 그렇게 많이 울지않는다면서..니가 뭘 잘못하고있는거라면서 뭐라고 하네요. 안그래도 첫 육아라 모든게 막막하고 어려워서 눈물바람으로 지내고 있는데 저런말까지 들으니 머리가 아파요..대체 뭐라고 해야 저런말을 안들을수있을까요..진짜로 제가 뭘 잘못하고있는걸까요. 아기 키우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
댓글
20

그리고 엄마한테는 다큰 딸래미도 울리는 엄마가 뭐라 할거 없다고 들이받아버리세요!!-_- 웃겨증말 그리고 뭐라하시면 엄마가 버릇을 잘못들였네!!! 왜이러케 키웠어요!!!하고 씅질도 좀 내시구요. 힘내요 진짜ㅜ가만있어도 서러운데 도움을 못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위로많이받고갑니다..!!! 속싸개랑 같이 안고 데워서 내려놓는건 진짜 유레카네요!!! 저도 꼭 그렇게 해볼게요!!!
저희 애도 24일차 .. 저도 독박육아.. 애기 잘 때 20분 30분 자는거 합치면 하루에 1-2시간 정도밖에 못 자나봐요 ㅠㅠㅠ 같이 힘내여! 화이팅 ㅜㅜ 어머니도 애기 너무 사랑스러운 마음에 걱정되서 길게 생각 못하고 말씀 하신듯해여 ㅠㅠㅜㅜㅜ너무 담아두지마세요! (저희 엄마도 애가 춥겠다, 머리 한쪽으로만 돌리는거 아니야 등등 잔소뤼....^^;;;)
저희 아기랑 날짜가 똑같네요^^ 전 첫째때도 첫 한달간 호르몬 때문인지눈물 바람으로 보냈는데 둘째도 다르지 않네요. 매일 아슬아슬한 풍선마냥 툭 건들면 눈물이 줄줄 ㅋㅋ 어른들은 애기 울음소리를 들으시는게 참 힘드신가봐요! 저희 친정엄마도 전화로 애기울음소리 듣고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저한테 얘기하세요! 첫 마디가 애기 왜울어??!! 무슨일이야??!! 답답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럼 애가 울지 호탕하게 웃겠어?? 그래요 걍 ㅋㅋ 전화 끊고 나면은 답답하고 서러운 마음에 또 눈물이 줄줄 ㅋㅋ 내맘은 누가 알아주냐고요 하 저도 친정엄마랑 맨날 싸웁니다 ㅋㅋ 요것도 금방 지나갑니다! 같이 육아 화이팅 해요^^ !!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저도 그런식으로 대답했더니 돌아오는말은.. 어머 넌 어떻게 말을 그렇게하니?? 얼른 달래줘라 라고 뻐꾸기같은 대답만..ㅠㅠㅠㅠㅠㅠ증말 육아부터 주변 말들까지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ㅎㅎㅎㅎ 같이 화이팅해요 😭😭

탈퇴한 유저
속상하시겠어요.. 제 경험상 아기 안고잇다가 잠들면 내려놧을때 우는건 저는 아기가 충분하게 못먹어서 그런적이 많았어요. 배부르게 먹으면 1시간동안 소화시키고 눕혀도 안깨고 잘 자더라구요..! 아기 쪼곰 울어도 괜찮아요ㅠㅠ 아기들은 말 못해서 다 울음으로 표현하는거잖아요 화이팅입니다!

그러게요 ㅠㅠㅠㅠ 아가들은 다 울음으로 표현하는건데..!!! 제가 일부러 울리고있다는식으로 표현하니 속이 갑갑하더라고요..😭
저희엄마 산후조리한다고 와계시는데 똑같으시네요 ㅎㅎ 엄마랑 저 엄청 여러번 싸웠어요 근데 어느날 베이비캠으로 본 아가와 엄마의 모습속에서 과거의 저와 엄마를 발견했어요. "나도 저렇게 사랑으로 관심으로 키우셨겠구나, 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은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엄마의 잔소리가 그나마 한번정도는 더 참을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싸우는건 계속 싸워요 ㅋㅋㅋ

맞아요.. 순간순간 엄마도 날 이렇게 고생하며 키웠겠지라는 생각에 사르르 녹였다가..또 순간 팍!!! 하고 스팀 올라오게 만드네요ㅋㅋㅋㅋ😅😅
2024년 10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