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잠깐 그런생각 한적있어요...임신전에 우울증으로1년정도 약복용 하다가 경과 좋아져서 복용끝낸 케이스에요 임신하면 행복하다는 사람 많다던데..난 괜히 인생 망친것 같고 내 옆에있는 사람은 날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하는 사람이고..어떤 위로를 받아도 혼자 있기만 하면 불도 안킨 어두운 방에서 머리 아플정도로 꺼이꺼이 울기도 했어요. 부끄럽지만 아기 수술검색도 해봤었고 전 이 모든일들이 제가 산전 우울증이와서 미친건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 임신호로몬이 너무 독해서 감정이 좌지우지 됐었던것 같아요..우울증이 아니라 우울감 이였던거죠! 6주부터 시작한 우울감은 7주 8주 9주 10주 11주 12주 점점 시간이 갈수록 빈도수도 줄고 감정의 폭도 좁아지게 됐어요. 아가가 커가는 초음파를 보면 또 움직이는걸 보면 괜히 웃음이나고 대견하면서 그런 잡생각이 낄틈이 줄어들더라구요 전 12주의 기적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구간이 왔어요 이 구간이 오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픈 생각들보다 많이 웃게되고 더 밝아진 제가 있더라구요 걱정마세요! 호로몬에 몸이 어느정도 적응하면 마음이 금방 편해질거에요 그때까지 쪼금만 버텨봅시다!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우울증 어찌하세요?
오늘이 최고조에요 임신전에도 감정기복심했는데 임신하니 더 심해지네요 노력해서 생긴아기인데 숨막혀요 맨날 집집 내가 해오던것들 한순간에 관두고 살기싫고 애도낳기싫구요 결혼생활도싫구요 옛날로 돌아가서 혼자살고싶어요 혼자있을때 꺼이꺼이 우는건 기본이구요 남편이 말거는것도 짜증나요 이해도못해주고 그저 내가 애낳기싫다고 하는말에만 짜증내고 지금도 티비보는데 고개 숙여 소리도 못내고울고있네요 아기는 잘못없죠 그냥 이상황이 싫은건데 그냥 아무일없듯 임신안햇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입덧토덧때매 감정이 더 이러는건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서러워요 임신기간 누구는 행복하다는데 전 지옥이에요 그냥.결혼 임신 모든게 다 지옥이에요 아까는 나도 모르게 수술 검색하고 잇더군요.. 왜저러는지 아무도 모를거에요 며칠은 아무렇지않다가 며칠은 이런날이있는데 제가 미처가는거겠죠?...병인거죠 이것도
댓글
5

뚕이님 완전 제마음이에요ㅜ 말씀해주신건다.. 11주인데 입덧토덧그데로에요.. 언잰간 좋아지겠죠?..ㅜㅜㅜ감사해요 뚕이님🥹🥹
상담한번 받아보시는건 어때요?ㅠㅠ 저랑 아빠도 엄마 갑자기 돌아가시고나서 상담받고나서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거든요.. 나는 힘들고 답답한데 매번 다른 사람붙잡고 하소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속에 쌓아두자니 내가 너무 답답해서 미칠것 같고..ㅠㅠ 저는 요새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최고조 찍고 상담 알아보는 중이에요.. 말하는것만으로도 꽤 많이 풀리더라고요.. 전문가니까 생각치도 못한 조언들도 많이 해주시고요! 저도 자책하는 패턴이 있는데 그게 우울감을 많이 만든다고 해요ㅠㅠ 자책은 하지말고 시험삼아 상담한번 받아보셔요!!
임신전보다 심하신거에요?ㅜㅜ 그럼 임신하고 호르몬때문에 더 울적하신가봐요 근데 그럴때 다들 있대요~ 그냥 푹 빠져서 우울감 느끼셔도 돼요 죄 아니에요 대신 꼭 빠져나오기 약속 ㅠㅠ~ 사람은 정신이 지배하잖아요 무슨 말로도 위로 안될거 알아요~ 하지만 잘 버티다가 금세 기운 차리실거라 믿고 있을게요 엄마는 강하니까요! 조금만 우울해 하고 나오세요~~~!! 💪🏻💪🏻💪🏻

임신전에도 한번 오면 심하긴했죠..ㅎㅎ어떨때는 칼들고 벽찢기도하고 그랬어요 어디얘기할곳도없더라구요 니가 좋아 갖은건데 후회하냐고 할게 뻔하잖아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막 안좋앗던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더싫어지구요...모르겠어요.그냥 이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될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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