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진짜 너무하네여 남편분... 임신한거도 호르몬의 노예라서 삶의질이 바닥일텐데 그상황에서 첫찌도 봐야되고 일도해야되고 집안일까지 다 하라고 구러는게 어딨나요!! 본인은 일만하고 집에와서 그럼 밥먹고 자나요? 제가 다 속상하고 억울하네여 뭐야진짜ㅠㅠ

임신만으로 일당백하고있는건데 거기에 일도하는데.... 뭐 집안일? 육아?...까지 기대한다고...?? 인간입니까 남편놈...; 진짜 남자들은 자기몸에서 일어나는 일 아니라고 뚤린 입으로 이 얘기 저얘기 하는데. 너무 이기적이라 진짜..진절머리가 날 지경; 술진탕 쳐마시고 미치게 힘든 다음날 숙취는 겪어본적 있을꺼아니예요 그게 24시간 몇주가 넘게 지속되는거라고 지능이 있으면 좀 생각해보라 하세요..; 그 상태에서 일까지 다니고있는건데.

기가막히네 임신해서 자기몸 움직이기도 힘든데 남편은 하나도 모르네 그걸 그거 자기가 좀 더 하는거같으니 억울한거야뭐야?

원래 게을러서라니 워딩 무슨일????? 난 돌된 아기 가정보육중(육휴)이고 9주들어섰는데 입덧이랑 피로가 너무 심해서 남편이 육휴하고 도와주고있어 안정기들어설때까지 3개월정도 육휴하고 같이 집에있기로 했는데 진짜 살것같아... 일에 육아에 집안일 진짜 미치는데 많이 내려놔유ㅠㅠ

입덧 첫째때도 심했지만 다 까먹은건지 둘째는 죽음인 ㅠㅠㅠㅠㅠ 신랑이 업무 강도가 신체적으로 정말 힘든걸 알아서 내가 전담으로 하는데 요즘 좀 몸이 많이 안좋아서 더 힘든가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