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어린나이이신데도 시댁걱정해서 용돈도 잘챙겨주시고 사진도 주에 저정도 보내주시면 잘챙기고 계신거같아요!! 당연히 시골먼곳 까지 가기가 힘둘죠 ㅠㅠ일도 하시고 애기도 어린데 조금 애기 크고 일도 안정되면 좀 더 자주 찾아 뵙는걸로 하시고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같아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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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시댁의 모든게 불편해요🥲🥲
첫째는 15개월 둘째는 뱃속에 18주인데 아직도 시댁이 불편해요.. 😂😂 제가 20대 중반이라 주변에 결혼은 커녕 출산한 친구도 없어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제 부모님이 사업을 하여 저희 부부도 부모님 아래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매일 회사에서 봅니다. 출퇴근하며 첫째아이도 자주 보게 되구요. 반면에 시부모님은 많이 먼 시골에 사세요. 임신 출산 육아 그리고 일을 병행하기에 제가 자주 깜빡하여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첫째아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드려요. 저희 부모님쪽에 사는 부부를 보고 소외감(?)을 느끼실까봐 제가 용돈도 자주 보내드리는데도 ”시골에는 언제오니 첫째 내려와서 자연이랑 놀아야지” 라며 직간접적으로 남편한테 눈치를 주시나봐요.. 남편이 중간에서 잘 쳐내줘서 고맙기는 합니다..! (1년에 3번정도 시부모님과 저희집 가운데 쯤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아예 인사 안드리는 건 아녜요) 사실 냉정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설날,추석,어버이날, 생신으로 매 년 200만원 간간히 용돈으로 따로 100만원 이상으로 제가 시부모님께만 총 1년에 300~350만원 제가 개별적으로 드려요. 받을 것 다 받으시고 첫째아이 과자나 옷 한벌 안 보태주시면서.. 언제 내려오냐고만 눈치 주시니까 갈수록 마음의 문이 닫히네요 ㅋㅋㅋㅋ.. 점점 제가 드리는 용돈도 당연하게 생각하시구요.. 제 입장에서는 350만원 적은 돈이 아니거든요.. 23년도 임신 24년도 출산 25년도 임신과 일을 병행하니 정말.. 시댁에서 자고올 체력이 없는거기도 한데..🥲 시댁이란 원래 이런건가요? ㅠㅠ,, ㅡㅡㅡㅡㅡㅡㅡ 추가 ㅡㅡㅡㅡㅡㅡㅡ 돈은 돈인게 맞지만,, 부모님이 집, 조리원, 결혼식 전부 지원해주셨는데 시부모님은 지원 한번 없으셨어서 제가 많이 속상했나봐요 ㅠㅡㅠ.. 시댁이 금전적으로 어려워서 제 딴에는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보태어 도움이 된다는게.. 그런데도 용돈 드려도 고맙다는 한마디가 없어서 제가 서운했던 것 같네요! 시아버님께서 벤츠 S 클래스도 언젠가 뽑아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셨는데 남편이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라고 했던 적이 있거든요.. (벤츠까지는 저희 형편에 못뽑아 드릴 것 같아서 용돈 드린 것도 있습니다)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구나..” 하며 너그럽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애둘 엄마지만 00년생,, 26살 입니다 🙂↕️
댓글
49
댓글 신경쓰지마세요~
시댁은 아무리 잘해주셔도 불편한게 맞아요..ㅎㅎ 한 10년 넘어가면 좀 편해진다고도 하더라구요. 용돈이 크고 적고는 개인차에 따라 다르니 타인이 왈가왈부 할 수 없다 생각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드리는게 큰 돈이라 생각된다면 큰 돈 드리지는 마세요.. 전 아기 곧 7개월인데 한 달에 한번씩 두시간거리 찾아뵀었고 아기 어릴땐 부모님들께서 오셨구요, 이건 출산 전에도 같았어요. 한달에 한번씩 갔었어요~ 친정은 자주가면 엄마가 신경을 너무 많이 쓰셔서(신경만 많이 쓰심) 일부러 자주 안가요. 시부모님보다 나이도 10살정도 많으시고 허리도 안좋으시고 여러모로 힘드신게 눈에 보여서요. 그리고 시댁은 시골 어르신들도 아직 정정하셔서 1년에 두 번 명절땐 6시간 거리 다녀와요. 제사도 2번 있네요~ 출산 후에는 아기 많이 보고싶으실테니 일주일에 두번씩 사진과 영상 보내드리고 있어요 :) 최근에는 제가 볼일이 있어서 아기좀 봐주십사 부탁드리느라 6주 연속으로 저랑 아기만 일주일에 한번 가서 자고 왔는데 엄청 좋아하셔요. 그런데 시댁에서 감사함 없이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애초에 그런 반응 상관없이 내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드려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결혼 전 20대부터 친정에 월 100씩 드렸는데 저한테 해주시는건 크게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냥 드리고 싶어서 드려요. 자식들 키우신다고 고생하신건 맞으니까요. 적성자님도 순수히 우러나오는 마음이 있을때 드리세요.. 당연시 여기더라도 상관치 않고 그저 드리고 싶을때 말이죠..
99년생 애 둘 맘이에요 저는 시댁이 코앞인데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해요 용돈은 저희 벌어먹고 살기 바빠서 못챵겨드리고요.. 사실 마인드 차이인데 저는 용돈 챙겨드리고 사진도 보내드리고 하면 최소한 할건 하고 계신걸로 보여요~ 용돈이 좀 많은 것 같기도하고.. 넘 신경쓰지마세요 세상엔 신경쓸게 너무나 많답니다... 그냥 남편분 말씀처럼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게 맞는거같아요 s클래스는 뭐선... ㅋㅋㅋㅋ 저라면 그 말듣고 일년에 한번 갈까? 싶은데요... 마음이 너무 착하시네요
애기 둘 키우려면 돈이 더 많이 들텐데 시댁 용돈은 좀 줄이시고 앞으로도 바라지는 말고 덜 드리는거로 사고싶은거 사요!! 시댁 찾아뵙는 것도 몸조리 이후로 느긋하게 생각하기로해요! 몸과 마음 건강이 젤 중요한 시기입니다🙏 벤츠는 내자식 사주기로 해요!!! 내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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